싱가폴에서의 1박 2일 시간은 첫날은 자유, 둘째 날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보냈다.
싱가폴에 대해서 조사해 간 것 하나 없이 가이드의 추천에 따라 자유롭게 오후를 보냈다. 버스를 타는 것이 힘들어서 택시를 타고 다녔는데 택시가 없는 곳은 정말 힘들었다. 별 다섯 개 M호텔(호텔 깔끔하고 좋다)에 짐풀고 무작정 자유여행을 나섰다. 싱가폴의 명동거리도 거닐고, 해변에서 유명한 씨푸드도 저녁먹고 세계 최고의 상가폴플라이어도 탔다. 야경이 끝내줬다. 30분밖에 타지못하는 거에 비하며 가격은 좀 비싼 것 같았지만 그래도 세계 최고의 높이라는데...ㅋㅋ
그리고 다음날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센토사 섬도 들어가보고 멀라이언공원도 가고..점심먹고 맘편히 쇼핑하고 스타벅스에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발리에서의 3일 동안은 원 없이 쉬고 온 것 같다. 언제 또 휴양으로 여행을 가보겠는가 라는 생각에 발리를 택했었는데...그 선택에 후회 없다.
엘루이 풀빌라는 정말 깨끗하고 서비스 좋고 팁 안주면 안될 것 같고...신랑이랑 항상 고민했다. 오늘은 언제 얼마를 줄 것인지,..
현지 가이드였던 또니가 한국어에 약간 서툴렀던 것 빼고는 정말 착하고 친절해서 항상 기분이 좋았다. 팁도 충분히 주고 싶을 정도로 친철하고 성실한 면이 맘에 들었다.
발리에 도착하자마자 자고 일어나서 발리에서의 진정한 첫날을 보냈는데...비가 너무 많이 와서 래프팅도 취소하고 숙소에서만 있었다. 캔들디너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나름 운치있었던 것 같다. 둘째 날은 계획대로 해양스포츠를 즐겼는데 난 겁이 많아서 4가지 종목 중 스킨스쿠버는 하지 못했다. (신랑 혼자 했다.)
해양스포츠 할만하다. 마사지도 좋고...정말 잠이 솔솔 온다.
셋째 날도 날씨 좋고 해서 할거 다하고 기분 좋게 여행하고 왔다. 결혼의 꽃은 역시 신행이다. 신행가서 선물사야지 했는데 살 것도 없고 , 그래서 돈도 별로 안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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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금액 입금해주세요~(농협 217053 52 049776 신복희)
싱가폴1박+엘루이 풀빌라3박2,210
- 글쓴이
- 신*희
- 작성일
- 20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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