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려다 필리핀으로 갔어요
리조트는 딴 리조트랑 많이 떨어져 있었지만 저희에겐 그게 참 좋더라구요
사람 소리도 안 나고, 딴 커플과 같이 다니려면 오토바이(구루마) 타고 나갔는데 그것 또한 좋더라고요.. 그리고 10분만 내려가면 바다가 있는데 바다에 사람이 없어서 또 좋았어요.. 아주 깨끗하고... 멋졌어요 ㅋ
보라카이 시내랑 가깝고 시끌시끌한거 좋아하시면 여긴 비추고요,
우리처럼 조용하고 우리만에 시간을 가지려면 여기가 좋아요
숙소는 1층에 있었는데 베란다 문 열면 바로 풀장이라서 편했구요,
사람들 욜 친절합니다.
보라카이는 한국말 되게 잘 해서 의사소통에 별 지장도 없고 좋아요 ㅋ
보라카이는 10점 만점에 10점이구요
마닐라에서는 조금 실망스러웠던게, 가이드..
아리라는 분 아주 친절하고 좋아서 믿음이 확 가요 그래서 그 분 하시는 말 다 잘 들었는데, 나중에 선물 살때 좀.. 강제는 아닌데, 설명을 많이 해 주셔서.. 좀 그래요.. 그래도 우린 물건을 안 샀지만.. 우리랑 같이 간 커플은 많이 샀거덩요 면세점에 살거 없다해서 거기서 다 샀는데 면세점 가면 살만한거는 다 있어요..(작긴합니다.) 또 진주샵 가면 은근히 싸다고 하라고 하는데요, 목걸이 줄이랑 같이 있는거 보면 원석만 사는 것 보단 좀 싼것 같아서(그렇다고 싸진 않아요 40만원정도) 엄마 사주고 싶은 맘에 확 사고 싶은데요, 3번만 더 보면 허접한 본드칠, 14k금도 별로로 보입니다. 직접 받는 분도 그러실것 같아서 비추구요, 민속주 살때 거기서 사지 말고 하루 전날 슈퍼에서 사면 더 싸요...
글구 보라카이에서 팁 비를 미리 30달라를 가이드한테 주면 편하긴 한데요, 팁비 모두 햡쳐도 20불도 안 될것 같으니까 돈 아끼려면 번거로워도 직접 주세요 그 30달라 가이드 줘도 객실 청소비 따로 줘야 되거덩요..
즐건 여행 하셈~
국민 607010527932 전순희
01052888264(현금영수증)
보라카이-키코스리조트2,059
- 글쓴이
- 전*희
- 작성일
- 20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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