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1박+발리 3박+ 홍콩1박
첫날 홍콩은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가이드 미팅 후 물1&맥주1병을 사고 호텔로 이동 새로 지은 호텔이라 깨끗하고 마음에 들었다..
가이드께서 홍콩의 일정은 빡빡하니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도록 ㅋㅋ
정말 발리에서는 그야말로 휴양이였고..홍콩은 꼭 끌려 다니는 것 같았다..
신혼 부부들이라 여기저기 상업적인 곳만 가는 것 같아서 화가 났지만 가이드도 우리들의 심정을 아는 듯 했다..그래서 인지 강요는 하지 않았고..어떻게 하면 더 싸게 사는지도 가르쳐 줬다...
스미마셍~ ㅋㅋㅋㅋ
마지막 홍콩 1박때 보여준 야경은 30분도 채 되지않아서 짜증이 났다..
솔직히 야시장도 남포동 국제시장 같았고 난 자유시간을 차라리 야경을 더 보고 사진찍는 시간을 줬으면 훨씬 좋았을 것이다....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다..
2층 버스는 볼때만 신기 했는데 막상 타고 나니깐 그냥 일반 버스 타는 듯 한 느낌..홍콩은 자유여행으로 강추다
우린 입국 전에 면세점에서 웬만한 건 다 사서 홍콩에서는 구경만 했다..
오직 달러로 산건 홍콩의 유명한 육포!! 생각보다 비싸서 1봉지만 샀당..ㅎㅎ
정말 홍콩은 쇼핑의 천국!! 건물과 건물을 이어 매장이란 매장은 거진 다 있었다..
홍콩 면세점에서 화장품 몇개만 빼고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VIP할인 받고 사는게 제일 싼 것 같다..
세관에서 걸리는 걸 생각하면 홍콩에서 지르는 것도 괜찮을 듯..ㅎㅎ
반드시 착용을 하고 가야하는 것!! ㅎㅎ
발리에 도착했을때 주위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이 정말 공감이 같다..
입국절차를 받는데 1시간을 기다렸다.
가방 3개를 다 열어 보곤..컵라면 신라면을 발견 하시고는 웃으셨다..ㅋㅋ
요즘 발리로 가는 신혼부부들이 많아서 입국시 세관에서 꼼꼼하게 살펴 본다고 한다..
면세점 백(종이가방&비닐)을 들고 입국시는 표적의 대상이 되며 같은 물건은 분산을 시켜고 상표와 포장지는 무조건 버리는것!! 잊지 마세용~~
발리 첫날은 울루와뚜 절벽사원~ 발리 3박 4일동안 가이드를 할 시카
한국말을 정말 잘하시던 현지가이드 도착하자마자 환영발리레이 천리향이 향긋~~
절벽사원을 20분 정도 차로 이동했을때 정말 시내는 온통 오토바이 천국이였다.
가구당 오토바이가 3대는 있다고 한다 교통수단이며 유일하게 할부가 되는 오토바이 대단했다.
절벽사원의 경치는 정말 절경이였고 보자마자 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바다 색깔도 너무 아름답고 뭔가모를 웅장함도 느꼈다
원숭이 천국이였다..ㅎㅎ
5월부터 건기가 시작되는 발리 햇빛도 쨍쨍 날씨가 넘 좋았다..
덥긴 더웠지만 에어컨이 있어 불쾌지수를 느낄 정도로 덥지는 않았다..
절벽사원을 투어하고 들은 곳은 한국식당^^ 삼겹살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하지만 김치찌개는 절대로 시켜 먹지 말도록 ㅋㅋㅋ ㅡㅡ;;
식사를 마치고 들은 곳은 발맛사지를 하는 곳이였다..지금 생각 해 보면 발맛사지가 최고로 좋았던 것 같다.. 스파랑 전신 맛사지가 있었지만 난 발맛사지가 젤 시원했당..
신랑이 결혼 전에 수술을 해서 크루즈 래프팅을 못해서 맛사지로 3박을 했다..
하루 3-4시간은 받아서 그런지..다리에 멍자국이 몇개가 있었다..ㅋㅋ
블리블리 풀빌라 프론트에서 간단하게 모닝콜과 식사를 체크하고 우린 럭키세븐 7 엘루이 풀빌라에 도착
너무 이쁘서 와~~하고 소리를 지르고 바로 사진을 찍었다..다시 한번 가고 싶은 풀빌라다..
사실 첨에 우리가 새로 지은 풀빌라를 선택했는데 신혼여행 3주전에 여행사와 마찰(?)로 어쩔수 없이 엘루이를 선택했다.. 기분도 상하고 실망을 했었다..하지만 풀빌라를 보고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만족을 했다..
음식도 다 맛있었고 다들 친철했다..
우린 서울팀과 저녁에 합석(?)^^을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마지막 밤도 함께 맥주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언니~~ 이글 보고 있다면 꼭 연락해용^^;;
캔들라이트 디너때 먹었던 음식과 음료 정말 최고였다..
삼각대와 밧데리 충전기는 반드시 들고 가야 후회를 안 할 것이다..
발리에서의 마지막 밤은 짐바란씨푸드를 먹으러 갔다..
오후 늦게 잠깐 비가 오는 바람에ㅜㅡ
석식을 짐바란 해벽에서 붉게물든 노을을 바라보며
씨푸드요리와 함께 저물어가는 발리의 밤을 감상하는 취지였는데 ㅎㅎ 아쉬웠지만 나름 안에서도 운치가 있었고 더 좋았다..
어두웠지만 나름 해변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다.
15분정도 마차투어를 하면서 노천카폐로 이동하는 중 우린 서울팀과 같은 생각을 했다..시내구경 자유시간을 갖자고 ㅎㅎ 가이드께 팁을 더 주면서 우린 열~~씨미 쇼핑을 했다..
참고로 발리에서 파는 그냥 폴로는 거진 한번 빨면 확~ 줄어든다고...
친한친구와 절교하기 쉬운 선물이라고 가이드가 말씀하셨다 ㅋㅋㅋ
발리에서의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며 다음날 덴파사 공항에서 부산3팀을 만나 홍콩으로 고고씽
천생연분 식구들과 가이드분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하나은행 강세영 304-910034-30705
홍콩1박+발리3박+홍콩1박(엘루이풀빌라)2,636
- 글쓴이
- 임*리
- 작성일
- 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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