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출산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홍성희 대리입니다.
갓 백일지난 애기를 띠어놓고 부은몸을 이끌고 우리 장계장과 함께
후아힌, 파타야, 푸켓을 무려 5박 7일이라는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5박 7일 이라는 일정...정말 힘들데요...왜 모든관광이 3박 5일로 짜임새있게 나왔는지 이해가 가더군요....보통 3박 5일 하면 일정이 짧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만 아쉬운듯하면서 집이 그리울때가 딱 3일지나고 4일째더군요...^^
후아힌,파타야,푸켓이 어떠냐는 정리도 중요하지만...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푸켓에 있는 핫스프링 풀빌라에 대해 먼저 몇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핫스프링 풀빌라는 공항에서 약 50분, 팡아만에 위치해 있는 리조트입니다.
핫스프링에 딱 들어서자 마자 마치 헨리모허가 앙코르왓을 발견했듯이 우째 이런 리조트를 어떻게 발견했나 싶을정도로 한적한 곳에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지어났더군요....곳곳이 나무들로 둘러쌓여져 있고 태국 전통 음악이 흘러나오는 로비는 아 내가 진정 태국에 왔구나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정도로 이국적이었습니다.
리조트 부대시설을 보면 큰 메인수영장과 어디에도 볼 수 없는 야외 온천 수영장이 2개나 있습니다. 해수풀이라고도 하는 이 야외 온천 수영장은 핫스프링의 자랑이며 다른곳에서도 이곳만을 이용하기 위해 종종 온다고 하네요...
이 온천수가 40여년 전에 발견되어 몸에 산소와 피를 맑게 해준다고 하는데 과히 그러한지 가장 생기를 띄며 미친듯이 물속에서 놀았던것 같습니다.
여기는 허니문만 온다는 생각에 약간의 외로움을 달래듯 장계장과 신혼부부 놀이하듯 부등켜 안고 놀기도 했답니다...^^;;;부끄부끄...
또 해수풀 물은 따뜻해서 수영장의 찬물과 왔다 갔다 하며 입욕해보는것도 재미중에 하나입니다.
저희가 잤던 객실은 디럭스 시뷰룸에서 잤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객실을 저렴하게 판다는것에 놀랬고 커텐을 치면 통유리 창문 넘어로 보이는 바다와 울창한 나무들도 꾀 아름다웠답니다. (리조트 사진 참조)
자쿠지 빌라와 풀빌라는 말할것도 없이 아주 GOOD이더군요....^^
다음에는 다른 리조트 소개해 드릴게용...
핫스프링 리조트!1,690
- 글쓴이
- 천****컴
- 작성일
- 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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