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엘루이 풀빌라를 댕겨 왔습니다.
직항으로 가서 10만원 더 냈는데 다음에 간다고 해도 직항으로 가렵니다.
여기저기 안거치니 시간아끼고 좋아요.. 흐흐..
음.. 발리 하면 풀빌라는 좋은데 지루하다. 라는 생각들이 많은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나름 무지 바빴거든요
일정이 빡빡해서 선택사항중에 자유시간을 선택하지 않으면 사실 빌라안에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빌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엘루이 풀빌라를 갔는데요.
첫날 새별 3시에 도착해서 빌라를 보니... 오우~~~ 생전 그런데는 처음 가봤습니다. 제가 서민이라서요..ㅎ흐.
다음날 레프팅이 잡혀 있었는데 고민되더라구요.. 내일 하루종일 빌라에서 놀고 싶었습니다.. 그만큼 잘되어있다는 이야기조..
근데 레프팅을 기냥 갔는데요.. 레프팅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치가 정말 좋터군요.. 레프팅도 그리 위험하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대부분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래프팅 지도 하는사람과 친해지시려면 영어를 기본적이걸...익히...는 시간은 없지만.. 어째든.. 래프팅 좋았어요
제가 6월 말에갔는데 날씨도 한국보다 덥다는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건기때라서 날씨정말 좋았죠

둘째날은 스누쿨링 비슷한걸 했는데.. 배를 많이 타다 보니 속이 매스꺼려서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니었는데요
바다안에 물고기들은 정말 잊을수가 없죠..그거 외에는 그닥 기억이 없어서
다음에 선택하라면 다른걸 할겁니다.

셋째날 원숭이 성지..(?) 에 갔었는데 원숭이들 정말 한싸가지 하더군요..
생각같아선 일본인척하고 아퍼컷을 날리고 싶었는데..요..흐흐.. 그럼 안돼죠.
나름 귀엽습니다. 그래도 조심해야 될건 안경이든 귀걸이든 지갑이든 가져간다고 합니다. 조심하라고 가이드가 더 쫄았죠..
현지 가이드도 사람이 좋아서 좋았습니다.
팁도 좀 주긴했는데 의무적으로 주는 분위기는 아니었구요..
가이드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문화도 배우니 그것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올때 비행기가 대한항공이 아닌 인도네시아 항공이라는게 제일 아쉬었습니다.
어떻게 된건지원...고고만 빼면 정말 완벽한 여행이었는데 말이죠..~ 아~~아쉽습니다.
그래도평정을 매기자면 100점 만점중에 92.9정도 됩니다.
발리~ 괘않아요..

저도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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