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5월 22일 결혼식을 하고 세부 샹그릴라로 신행을 다녀온 신부 김미정입니다
이연진 실장님~잘 지내시죠?
저희 기억하시겠어요?발리로 정했다가 취소하고 다시 세부로 결정한..;;
세심하게 신경써 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늦은밤이 되어서야 세부행 비행기 지친몸을 싣고서 드뎌 우리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비행기가 좁아서 자는데도 불편했었는데..그래도 잠 잘자고..드뎌 그 다음날 새벽 해가뜨기전에 무더운 세부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세부는 화려한 불빛들로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어요
가이드 마틴을 만나 세부에 관한 얘기를 들으며 샹그릴라에 도착해서 대충 이야기듣고 숙소로 올라가 잠시 잠을 청했어요 오전..해가 쫚 내리쬐던..그 곳..
강렬한 햇빛과 투명한 바닷색에 또 한번 반해버렸지요
첫날 우리는 스킨스쿠버를 했어요 잠깐 동안 교육받고..물속으로 입수..근데 너무나 무서워서 첫번째 시도는 실패하고 그때 랑은 이미 바닷속에 사진찍을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더군요.;; 암튼 다시 입수해서 넘넘 신나게 바닷속 이리저리 돌아다니고..제트스키를 신나게 저희는 세번씩이나 탔어요~ㅋㅋ
옵션에 있었던 발맛사지대신에 저흰 황제마사지를 받았어요.
여독을 말끔히 풀어주던 맛사지..정말 넘넘 시원하고 좋았어요 얼굴에 팩도 하고말이죠~^^
또 샹그릴라 장점인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식당들이 여러곳 있다는거죠 저흰 음식도 입에 잘 맞아서 준비해간 컵라면은 그냥 저혼자 밤마다 간식으로 먹었죠..;;분위기있게 즐겼던 캔들라이너 디너..또 중국광동식식당에서 먹었던 음식들..넘넘 맛나고..좋았어요 거기다 호핑투어할때 먹었던 바베큐도 넘 맛있었구요
그래서 저흰 음식때문에 고생하지는 않았어요
참 호핑투어때는 주신 수중카메라 유용하게 썼어요^^수영을 좀 배웠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현지분들이 도와주셔서 물속에서 재밌게 돌아다니고..^^
저녁엔 게이쇼도 보고..그렇게 세부에서의 일정에 아쉬움만...저희는 시간가는게 아까워서 자유시간엔 리조트 수영장도 가고 바다도 가서 물고기랑 놀고(?) 샹그릴라는 조트안에서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것들이 많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객식이 좀 좁았지만..;;
마지막날 세부시내관광을 끝으로 즐겁고 잊지못할 신혼여행은 끝이났지요
다시 또 가고 싶은 그 곳 너무 그리워요
이연진 실장님 끝까지 신경써주시고..고마워요~담에 여행갈때도 부탁해요~^^
다시 가고픈 그곳..세부1,544
- 글쓴이
- 미*
- 작성일
- 20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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