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처음부터 아는 동생소개라서 신경 쓴다고 했는데 이상하게 그날 출발오전에 일이 꼬여서 넘 죄송했습니다 미팅 포인트가 갑자기 변경되어서 저도 당황했는데...다른 쌍들이랑 통화하는사이에 신부님이 전화하셨나봐요,,,건영문자보고 알았답니다. 마닐라에서 비행기 연착되었다는 소리에 정말..눈물이 찔끔 났는데 수한테 전화해서 신부님과 통화하면서 신부님 목소리 듣고 넘 마음이 놓였습니다.짜증나실만도 한데 그런거 전혀 내색안하시고 좋은쪽으로 생각하시겠다하셔서 저도 넘 감사한 마음 이였습니다^^ 수와 통화하면서 객실등 업그레이드 해주고 일정 부탁을 했었는데 이렇게 잘 다녀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앞으로는 정말 좋은일만 많이 생기시고여 두분 행복한 모습 좋아보여여^^
정말 감사합니다...
신부님 파란만장한 신혼여행기 입니다^^1,449
- 글쓴이
- 천****컴
- 작성일
- 200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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