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보라카이는 마닐라 일정과 같이 1+3 이나 3+1 일정으로 많이들 가시는데요. 저희는 그냥 보라카이에서만 4일 머물렀어요. 마닐라는 밤에 숙박만 잠깐 했기 때문에 팍상한폭포라든지 어메이징쇼 같은 일정은 없었구요.
나미리조트는 칭구놈이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보여서 저도 따라서 정한거에요 ㅎ
그랜드비스타로 갈까 했는데 바다를 계속 바라보고 싶어서요. 갠적으론 자꾸지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이 넘 아름다워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두어시간씩은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
게다가 가이드분이 넘 재치있고 재밌으셔서 ㅎㅎ
고등학교때 우리반 왕초 여자애랑 똑닮으셔서 첨엔 깜딱 놀랐답니다. 꼭 걔오빠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닮으셨어요 ㅋㅋ 싸이먼~~넘 고마웠구요. 정웅인 목소리에 미쓰라진 얼굴 잊지 못할거에요ㅎㅎ 아! 가는날 찰스 닮은분도 잠깐 봤다 ㅎㅎ
보라카이 리조트가 발리나 이런데 비해서 질이 떨어진다고들 하시는데 전 어차피 발리는 가보지도 못했구요. 첫 해외여행이라서 다른데랑 비교할 정보도 없구요. 그런상태에서 최고의 가이드분과 나미리조트는 최상의 선택이었던거 같네요. 신랑도 넘 재밌었다고 하구요. 제가 물을 너무 무서워해서 스킨스쿠버 성공 못한게 좀 아쉽지만 장비대여비빼고 돈 돌려주실줄은 몰랐어요. 정말 의외였답니다.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갔답니다. 다들 해외여행은 한번 간곳으론 잘 안간다고 하시던데, 전 또 가고 싶어요. 나미리조트랑 가이드분 싸이먼이랑 현지 가이드 다리군!! 잘 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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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나미리조트 댕겨왔어요2,040
- 글쓴이
- 권*****대
- 작성일
- 200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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