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푸켓으로 허니문을 다녀왔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예약부터 준비하는 과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즐거운 신혼여행이 되었던것 같아요..
신혼여행지를 두달동안 고민하다가 끝내 인터넷을 통해 천생연분을 알게 되어 저렴한 비용과 빡빡하지만 알찬 일정에 반신반의로 계약을 했지만 선택에는 후회가 없었던것 같아요..다만 푸켓이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는곳이라 그런지 일정마다 외국사람들 보단 한국사람들이 더 많다는사실..리조트에선 한국사람들보단 외국사람들이 많아 외국에 왔다는것이 실감이 났지만 외부에서의 일정은 한국인지 외국인지 구분이 안갈정도였답니다^^
하지만 첫날 오후6시까지 자유시간을 주셔서 나름 색다른 구경과 볼거리로 너무 뜻깊은 경험을 하고 와서 후회는 없었어요..
서두 없이 글을 적다보니 횡설수설이네요..
일단 신혼여행을 고민하면서 첨으로 고민했던것은 어느나라를 가느냐는것이었고 두번째는 숙박시설..세번째가 세부일정이었어요..첨으로 해외여행을 가는거라 한국사람이 드문곳으로 가볼까 하고 수없이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모르는곳 보다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실패할 확률이 없는곳..푸켓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답니다..
두번째..숙박시설..풀빌라와 리조트중 고민을 하다가 일정이 빡빡한 관계로 숙소에서 보낼 시간이 별로 없다는 주위사람들 얘기를 듣고 좀 더 저렴한 리조트로 알아보던중 전용비치가 있는 르메르디안으로 결정..룸이 고전적인 느낌을 주긴 했지만 넓은 수영장과 전용비치가 있어 르메르디안리조트의 선택엔 후회가 없었답니다..
세번째..일정내용..좀 빡빡하긴 했지만 나름 알찬 일정이었구요..위에서 말했다시피 가는곳마다 한국사람들이 있어 외국이란 느낌이 없었다는 제외하곤 괜찮았어요..가이드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즐거운 허니문이 되었던것 같아요..신랑도 외국여행이 첨이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갔었는데 오는길에 또다시 오자고 약속 했답니다..^^
저에겐 맞는 여행지였지만 다들 취향이 틀리듯 선호하는 부분도 틀릴수 있기 때문에 저의 후기는 참고로 하시고 이것저것 꼼꼼하게 알아보시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