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5월 31일 발리다녀온 신혼부부에요 ㅎ
후기남깁니다.
후기남기기전 따로 한마디 남깁니다.
일정중 해양스포츠 선택했었는데 확정서에는 퀵실버크루즈로 되어있었네요..
전 것두 모르고 배로 가길래 해양스포츠인줄 알았는데...
제트스키도 안타고 페러세일링도 안하고.. 정말 짜증났습니다.
바나나보트는 탔는데 정말 황당할정도로 시시하네요....
스노클링하고 반잠수함은 바다속 보는거니깐 그냥 그랬구요..
암튼 이날하루는 아까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제트스키하고 페러세일링 못한것도 너무 억울하구요....
물론 제가 마지막 확정서 확인을 제대로 안한 제탓도 있지만요...
또.. 여행전 선물로 수중카메라와 여행가방 주셨는데요..
저희는 여행가방이 집에 많아서 우리꺼 가져갔지만..
공항에서 보니깐 천생연분에서 선물로준 가방이 많아서 신랑신부들이 짜증내시는걸 보았네요..
그리구 수중카메라는 안주시는게 낳을듯하네요
필름사서 끼워넣고 물에서 몇장찍었는데 카메라속으로 물이 잔뜩 들어가서
사진은 커녕 필름값만 날렸네요~
선물은 안주시는게 낳을듯...
좋았던점과 나빳던점으로 나눠서 쓸께요
좋았던점
니꼬발리리조트 객실은 그냥 그리 좋진 않아요..
하지만 부대시설은 좋은것 같아요... 수영장도 이쁘고요 바다도 보입니다.
이것저것 해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괜찮은 리조트입니다.
엘루이 풀빌라는 사진보다는 좀 작은듯 했지만 너무 귀엽고 좋은 빌라였어요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워낙 친절하시고 항상 웃는얼굴이어서 편히 있었네요
하지만 말이 전혀 통하질 않아서 좀 답답했습니다.. 영어좀 하시면 될듯... ㅎ
선택일정중 아융강레프팅은 좀 위험할줄 알았는데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렇게 급류도 아니고 여자분들도 부담없이 타실수 있을정도입니다.
물싸움하면서 잼있게 탔네요~
음식은 먹을만했습니다.
레프팅끝나고 먹는 현지식은 정말 맛없었지만...
뭐 대체로 잘 먹은편입니다.. 고추장이랑 싸갔거든요~
발리갈때 비행기 좌석이 비지니스 석 이었습니다.
운이 좋아서 않게 되었다고 하셨지요? 암튼 편하게 가서 좋았어요~
나빳던점
일단 제일 짜증났었던 퀵실버 크루즈
여기에선 그냥 자유시간이나 마찬가지네요
타고싶은걸 맘대로 타면 됩니다.. 원주민마을은 볼거리가 없구요(시간아까움)
나머지 보트나 스노클링 이런것들은 맘대로 하고싶은거 하시면 되는데
저흰 것두 모르고 계속 기다리기만했네요.. 가이드가 안알려줘요.. 짜증
이거 선택하실분들은 원주민마을 가지마시고 곧바로 해양스포츠 즐기시면 될듯합니다.. 그래도 별로... ㅋ
그리구 마사지도 정말 별로였네요..
세번 받았는데 첫번째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두번째는 별로다... 했는데
세번째 받은 마사지는 무슨 유치원생이 주무르는것처럼 했습니다.
짜증이 한참 나있었는데 등안마하는데 등을 콱누르는 부분에서 웃음이 픽~ 나왔네요.. 진짜로 애들이 하는것 같아서요.. 짜증나서 쎄게!쎄게! 몇번얘기했지만......
똑같았구요... 안마 추가로 하려면 하라고 하시던데 돈만 아깝습니다.
싸다고 괜히 추가한듯...
이것저것 쓸게 많았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이상 후기였구요..
신혼여행이라 좋게좋게 다녀왔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별로였던 여행이었습니다.
쏭대리님 혹 다시 천생연분 통해서 여행가게 된다면 더 잘해주셔야돼요~^^
현금영수증 해주세요 011-650-0700
후기비는 우리은행 1002-635-472517 박찬 으로 보내주세요~
니꼬+엘루이 후기입니다.1,759
- 글쓴이
- 박*
- 작성일
- 200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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