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다녀온거 같은데 벌써 한달이나 되었네요..
저희는 26일 식올리고 김해공항에서 바로 출발해서 홍콩-발리-홍콩으로
여행후 5월 1일에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답니다.
홍콩에서는 안노라풀빌라에 묵었어요.. 홈페이지 메인에 빌라가 없어졌네.. ㅋ
다녀온 사람의 말에 의하면 풀빌라는 다 좋다구.. 다 독립적이고 그렇다고 해서
그 당시 신부반값이라는 비교적 저렴하게 다녀왔구요..
또 제가 여행당시 임신 20주의 예비맘이라 여러모로 주의한다고
선택일정 하나도 안하고 오직 마사지만 주구장창 받다올려고 갔었어요.ㅋ
가면서 걱정도 많았어요.. 뭐하고 노나..ㅋㅋㅋㅋ
근데 걱정할게 없더라구요..
도착하고 다음날은 일정이 하나도 없었어요.
근데 가장기억에 남는 날이 바로 그날이네요..
그날 아침먹고 빌라 종업원한테 물어서 바다로 갔어요
마침 걸어서 5분거리에 있더라구요
다른 신혼여행객들의 일정을 피해가서 그 해안에는 동양사람 특히 한국사람은
하나 없더라구요. 다 서양인들뿐...
여행 기분 나데요~
발리 특이한점의 하나가 오토바이가 무지하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전해안 관광하면서 카페에서 맥주&음료도 한잔하고(오전부터 ㅋ)
점심먹고 풀빌라에서 수영하며 놀다가 마사지 받고 저녁먹고
또 빌라 종업원한테 얘기해서 오토바이를 렌트했어요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그 주위를 그냥 다녔어요..ㅋㅋ
저녁부터 밤늦게까지...ㅋㅋ(나중에 알고봣더니 불법이라는.. 무면허운전 ^^:)
길만알면 더 많이 다닐수도 있었을텐데.. 길 잃어버릴까봐 겁나서리..ㅋㅋ
물론 출발전에 빌라명함과 전화번호 약도등등 만약을 대비해서 챙겨갔죠..ㅋㅋ
마트서 구경도하고 쇼핑도 하고 기념품가계도 들러보고
거리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 다음날 다음날도 나름 재미있었고 즐거웟지만
가는 곳마다 한국사람이 너무 많아서 외국느낌도 안나고
따라 다닌다는 느낌이었는데
첫날은 너무 기억에 남네요..^^
나중에 가실분들도 우리처럼 일정 없애고 자유로 하라는건 아니구요~
여행은 스스로 만드는것 같아요..
안노라 빌라에 대해서는..
임정택과장님께서 안노라에 대해서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고 자세히 적어달라고 하셨는데
우리도 빌라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비교는 안되구요
나름 활용잘했다고 생각해요.^^
특히 걸어서 5분거리의 바다는 참 좋았다는^^
신경많이 써주신 임정택과장님과 천생연분여러분 감사드리고요
벌써부터 홍보하고 있답니다..ㅋㅋ(소개비 받아먹으려는..^^)
항상 건강하시고 더 많은 행복한 허니문을 위해 애써주세요~
그리고 우리 이후에 다녀오실 모든분들 행복한 여행 만드세요~
우리처럼요~^^
후기비 : 652702-04-072101 국민 박선영
현금영수증 : 010-2473-0401
발리 안노라(홍콩경유)1,923
- 글쓴이
- 박*영
- 작성일
- 200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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