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일단 저는 결혼식이 9월24일이였눈데, 혼수가 있어서 몸이 더욱 무거워진 관계로 인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용~
처음 천생연분 닷컴을 접했을때 일단 너무 친절하신 이연진 실장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단번에 발리로 정했었어요.
도착을하니 4커플이 함께다니기로 정해져있더군요..
그리고 아주 어려보이는 영계 [ㅋㅋ] 가 한명있었는데 그분이 바로 저희 가이드 수라라고 하구요.. 새벽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분좋게 반겨주시는분들 덕분에 피로가 싸악 풀렸답니다 ^^
현지식은 좀 맞지않을것같아 전 여행가방 하나에 따로 컵라면,햇반,참치 김치등등 엄청난 양식을 가져갔는데요, 현지식이 생각보단 괜찬더라구요..
가져간게 너무 많이 남아서 오히려 사람들에게 크게 인심쓰고왔어요 ㅎㅎ
마사지도 너무 좋았구요.. 저는 임신한 관계로 물속에서하는 스노쿨링이나 바나나보트같은건 못했는데요, 신랑혼자 물속에서 놀동안 저는 항상 발맛사지로 대체했답니다.. 발리에서 발맛사지만 한 5번 받은것 같네요 ㅋㅋ
제일 기억에 남는거 역시 드림랜드 정자에서 받는 맛사지같아요
외출하고 돌아오면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예쁘게 꾸며놓은 캔들라이트디너도 잊혀지지않네요.
솔직히 인터넷보고 여행사 알아봐서 처음엔 조금이나마 에이 설마 이 일정이랑 똑같겠어? 일케 의심을 했었는데, 오..정말 일정표 그대로 똑같더라구요 ㅋㅋ
4박6일이 아깝지 않을만큼 너무 좋은 구경거리와 맛있는 음식들이 저희부부를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
신혼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적극추천하고픈 발리..
특히 드림랜드 풀빌라.. 정말 끝내줍니당 !!!!!!!!!
조금늦은 신혼기1,453
- 글쓴이
- 윤*미
- 작성일
- 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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