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결혼을했죠~ ㅋ 설레임반기대반으로 새벽부터 잠을설쳐가며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기나긴 여정이 시작된거죠~ 6~7시간이 걸리는 발리까지~
그렇게 발리에 도착하여 가이드 수다 님을 만났습니다.
어찌나 한국말을 잘하셔서~ 뿅~
첫째날은 식사후 풀빌라로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한 풀빌라에 신랑과함께 기분이 좋아졌지요~ 풀에서 놀면서 하루를 보냈고~
둘째날은 래프팅하러 갔어요~ 한국과는 달리 래프팅하는 시간과 스릴이 아주 장난이 아니었어요~ 중간중간 구경꺼리도 많아서 좋았구요~^^
빌라에 들어와서 스파를 받았는데~ 어찌나 좋던지 또 받고싶었는데,,,
아쉽게도 그날 한번뿐,,, ㅋㅋ
그리고~ 캔들라이트디너 ^^ 분위기 짱이었어요~
그냥 커플여행온거라 생각되었었는데,, 그날만큼은 정말 결혼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분위기도 좋았구요~ 둘만의 시간이 많았던것 같아요..
셋째날은 신랑이 좋아하는 해양스포츠하러 가는날!
아주 아침부터 들떠있었죠~ 배를타고 약 1시간가량 나가니 바다속이 보이고~ 그곳에서 바나나보트도 타고~ 제트스키도 타고~ 수영도하고~ 한국에서 해보지않았던 해양스포츠를 즐겨서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태양이 너무 뜨거운지라~ 햇빛알레르기가 있는 저에게는 곤욕이었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알레르기때문에 고생좀 했지요 ㅠ
그래도~ 거기에서 그시간만큼은 즐겁게 즐겼기에~ 후회는 없어요~^^
신랑은 그시간이 지나가는게 아쉬웠는지~ ㅋㅋ 계속 놀고싶어했어요~ㅋ
전신맛사지도받고~ 식사도 짐바란씨푸드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술한잔~ 너무 멋진곳이었어요~ 젤유명하다는 카페인데~ 머라더라~ ㅋㅋㅋ
무튼~ 분위기에 홀딱 빠져서리~ 나오기가 싫더라구요,, 연인도 참많았고~
저희처럼 신혼여행온사람도 많았겠져??
그때 아쉽게도 저희 디카 배터리가 나가서 사진을 못찍은게 아쉬웠어요 ㅠ
이렇게 흐리지 않을것 같은 시간이... 저희 일정이 거의 끝나가고있었어요..
처음엔 신랑이 발리에 적응을 못해서~ 잘놀까 걱정했는데~ 금새 적응해서 저희 커플은 너무 즐겁게 놀았답니다.. 시간이 훌쩍 지나간게 아쉬웠을만큼~^^
넷째날은 짐을싸야했어요~ 한국으로 돌아와야하니,,,
울루와뚜절벽사원으로갔는데... 거기 원숭이가 저희 일행중 한분의 디카를 뺏아가고 저의 머리띠도 가져가버려서~ 조금 당황스럽더라구요~
미리 안내를 해주셨었는데... 원숭이보느라고~ 잠시 깜빡하고있을 찰나~
그래도~ 무사히 찾을수있어서 다행이죠 ㅋ
가이드님도 너무 친절히 잘해주셨구요~ 가이드님이 일본어 한국어 영어 모두모두 잘하셔서 부러웠어요~^^
나중에 다시 갈일이 생긴다면~ 더 즐겁게 놀고싶네요 ^^
행복한 추억 천생연분을 통해 만들수 있어서 감사해요.
그리고 저희 현금영수증 처리해주세요~ 010-9203-1143 요걸루 처리해주시구요.
계좌번호남길게요~
국민은행 552001-04-013092 권안상
발리를 다녀와서 ~ ^^1,725
- 글쓴이
- 권*****름
- 작성일
- 20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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