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본 저로서는 정말.. 이륙할 때의 짜릿함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오~~ 오~~~
타이항공이 좁고 불편하다는 얘기를 주변사람들에게 듣고 많이 걱정했는데, 덩치가 큰 제가 앉아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좌석도 괜찮고 승무원들도 친절하고 좋더라구요..
태국 방콕에 도착해서 후끈후끈한 공기를 맡음서, 까무잡잡한 사람들이 들고 있는 저와 제 마누라 이름을 보고 흐흐 웃음을 머금을 수 밖에 없었지요..
방콕 A-one 호텔에서 우리 마누라랑 뜨거운 밤(태국에선 4월이 여름이라 정말 덥더군요..ㅋ)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푸켓으로 날라갔지요.. 이국적인 정취와 함께 3일동안 여행을 안내해 줄 가이드 형님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가이드 형님과 점심을 먹고 아야라까말라 풀빌라에 가방을 풀고 정말 마누라랑 풀장에서 잼나게 2째날을 보내구요^^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 사진 첨부가 1장밖에 안되네요..ㅠㅠ
다음날은 아로마스파 맛사지와 환타지쇼 관람.. 가이드님이 좋은 위치의 자리를 잡아주셔서 환타지 쇼도 정말 감동적으로 봤구요 환타지 뷔페도 맛있더군요..
그래도 역시 태국하면 모니모니해도 타이맛사지 -_-ㅋ 팁을 조금 더 주고 제일 강하게 맛사지를 받았어요. ㅎㅎ 지옥의 고통을 느껴보고 싶었지요.. ㅋㅋ
참.. 피피섬도 잼나게 댕겨왔어요.. 스쿠버다이빙도 했구, 스노쿨링도했구.. ㅎ
첨이자 마지막 신혼여행이라 생각하니 뒷걱정 하지 않고 막 썼어요 ^^ㅋ
이렇게 아름다운 기억을 안고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첫번째로 여행사를 잘 선택했었던 것 같고,
둘째는 좋은 가이드 형님(맨날 가이드님, 가이드님 하구 불렀지 이름도 못물어 봤네요.. 너무 감사해요^^)이 있었고,
셋째로 현지 가이드 분도 정말 친절하시더라구요..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항상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넷째로 저희랑 같은 팀이었던 방송국에 댕기신다는 신혼부부님^^ 므흐흐 yung21004@nate.com이 집사람 이멜이에용 연락하세용
ㅋ 첨에는 서먹서먹했지만 그래도 신혼여행이 막바지에 달할 때에는 정도 들고 그랬었는데요.
첨부사진은 태국에서 귀국하기전 가이드님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젤 오른쪽이 저구요 제 마누라 그리고 가이드님 현지가이드님 그리고 방송국신혼부부커플님들 ^^
정말 영원히 잊지못할 아름다운 여행이었습니다. 참 그리고 김정환 팀장님 고마워용 출발하기 전에 전화까지 줘서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셔서^^
농협: 647-02-309597 (김성준)
푸켓 아야라까말라 4박6일!!1,641
- 글쓴이
- 김*준
- 작성일
- 20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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