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경유하여 발리를 다녀오는 일정이었는데, 홍콩야경도 보고. 발리 풀빌라도 다녀오고..
무엇보다.. 발리 마하팔라 빌라는 최고였어요... 사람들이 왜 발리 풀빌라 그러는지 알겠더라구요.
마하팔라 리조트를 결정하기전에 저도 여행후기가 없어서 많이 망설였거든요. 근데..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ㅋㅋ
오빠가 원래 무뚝뚝하고 별 반응이 없는 사람인데. 풀빌라 이곳저곳 돌아 댕기면서 아 좋다 아좋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네요..ㅋㅋ
일단. 그곳 풀이 정말 깊고 좋은데. 방문을 열면. 풀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풀에서 수영하다가 샤워하고 싶으면. 풀과 샤워장도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들어갈수 있어요. 첫날에 욕실에 있던 장미꽃 도 정말 인상 깊었던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저는 동남아 래프팅을 많이 해봤고. 풀빌라에서 쉬는것을 목적으로 여행을 간터라.. 다른 일정보단. 마사지에 시간할애를 많이 했어요. 특히 풀빌라 야외에서 받았던. 마사지도 좋았던거 같아요.
아침은 거의 풀빌라에서 먹었어요.. 마하필라는 6가지 국가의 식사를 제공했는데. 저는 미국식( 씨리얼/오믈렛/베이컨/여러가지 빵/수박쥬스/차 등..)으로 먹다가 마지막날은 일본식 ( 참치구이/미소스프/여러가지 빵/수박쥬스/차등..)을 먹었어요.. 역시 좋았죠. 오빤.. 평상시에도 안챙겨 먹는 아침을 발리와서 챙겨먹는다고 귀찮아 했지만..ㅎㅎ
오전엔 보통 따뜻한 햇살아래 수영을 하고.. (발리 온도가 31도 정도 됐어요..ㅎ)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봤어요.. 그런데.. 한국책이 달랑.. 한권..ㅋㅋ
그래서 DVD로 바꿔.. 빌려 봤죠.. 무방비 도시를 봤는데.. 나름 뭐.. ㅋㅋ
참.. 마하팔라에는 거의 한국 티비, 에어컨이 구비되어 있었는데.. 인도네시아에서 가전제품은 한국제품이 알아준데요.. 가이드 말로는..ㅋㅋ
참고로 마하팔라는 2007년 12월에 처음 오픈해서. 모든시설이 거의 새거이고 깨끗한게 특징이구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사진이랑 같다고 보심되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주변에 모두 풀빌라일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던것 같아요.. 마하필라만 있드라구요..ㅎㅎ 그래도 거기에 있던 스탭들이 모두 친절하고.. 아침식사도 매우 만족할만 했구요.. 캔들디너도 넘 좋았어요..ㅎㅎ
홍콩은 태풍오기 전이라 좀 추웠던거 같아요.. 혹시모르니깐. 간단한 외투도 챙겨가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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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팔라 풀빌라 (발리)1,746
- 글쓴이
- 박*정
- 작성일
-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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