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9일
오늘은 요즘 칸쿤에서 핫 하게 뜨고 있는 액티비티인 스플로르 체험 날이다. 부지런히 아침을 챙겨먹고 출발!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
들어가는 입구부터 장관이다. 마찬가지로 팔목에 팔찌를 차고~ 소지품은 라커에 킵. 카메라도 가방도 놓고 가벼운 발걸음^^ 방수 카메라 또는 방수팩을 준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관계로 사진이 많이 없어 아쉽다. 안전을 위해 착용해야 하는 헬멧에는 각각의 번호가 있다. 놀이기구 탈 때 사진 찍히는 것처럼 내부 곳곳에 포토 포인트가 있어서 알고도 찍히고 모르고도 찍히게 되는데, 퇴장할 때 하루 종일 쓰고 다닌 헬멧 번호로 사진을 찾게 된다. 카메라가 보이면 최대한 멋진 포즈로 찍어보자!! 두근두근 설레기도 하고 약간은 두렵기도 한 짚 라인. 긴 코스와 짧은 코스 중에서 우린 짧은 코스로 선택. 첫 번째는 무서워서 소리 꺅꺅. 두 번째 부턴 신나고 재미있어 소리 꺅꺅. 중간에 워터슬라이드도 있고, 이거 나름 흥미 진진하다!! 직접 운전하는 사륜구동도 약간 정신 없지만 스릴 만점! 처음 경험 해 보는 동굴 수영도 모두 흥미로운 경험이다. [자세한 내용은 100배 즐기기 스플로르 참고해 주세요] |
여러가지 흥미로운 경험을 마치고 벌써 5일차 일정 마무리! |
#2014년 3월 20일 오늘은 호텔존 이동하여 호텔존의 호텔들 인스팩션 스케줄이 주루룩이다. 5일동안 먹여주고 재워준 제너레이션을 떠나 호텔존의 우리 숙소인 하드락으로 향한다. 먼저 하드락에 체크인 수속을 하고 인스팩션 시작! 우와~~ 바다 빛깔 부터가 다르구나!! 하드락은 캐주얼한 느낌의 호텔이다. 곳곳의 소품도 그렇고 활기참이 뚝뚝 묻어나는~ 마침 스프링 브레이크 시즌이라 미쿡의 틴 에이져들이 바글바글. 저녁마다 로비는 클럽으로 탈바꿈하여 쿵짝쿵짝!! 객실은 특별함 없이 심플 하다. 칸쿤의 대부분의 호텔은 오션뷰 전망이므로 객실에서 보는 전경이 참 예쁘다. |
칸쿤존 두번째 호텔은 시크릿더 바인. 점심까지도 계획되어 있다. 바다를 향해 지어진 것이 아니어서 바다와 라군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구조다. |
대부분의 허니무너들이 이용하는 프리퍼드 객실은 각 층마다 버틀러도 있고 고층에 위치하고 있어 위와 같은 전망을 즐길 수 있다. |
로비는 밝고 환한 분위기, 은은한 커피향도 기분이 좋다. 레스토랑과 객실 부대시설 등을 돌아보고 런치 타임~! 점심까지 거~하게 잘 먹고 다음 리조트는 니죽. 배도 부르고, 날도 뜨겁고, 잠이온다.. 하지만 앞으로도 기다리고 있는 호텔들이 있으니, 정신차리고 고고!! |
니죽은 호텔존에서 공항쪽으로 살짝 치우친 위치에 있어서 조금은 한가롭고 여유로운 분위기 이다. 또한 고급진 분위기의 풀빌라 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칸쿤의 일반 호텔 형식이 좀 아쉬운 여행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숙박 장소일 듯~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숙소이다. |
라이브 아쿠아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뭔가 청량감 있는 리조트로 기억된다. 무엇보다 침대장식을 우리회사 로고로 표현해 주는 섬세함에 정말 감동 또 감동이~ 위치 또한 좋아서 손님들한테도 적극 추천해 줄 리조트로 찜!! |
오늘의 마지막은 A로프트. 해변과 접하고 있지 않고, 기존의 리조트들과 비교해서는 전반적으로 한 단계 아래이다. 호텔 옥상에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장에서 바다가 보이기는 한다 ^^; A로프트는 칸쿤 늦은 도착 또는 이른 출발로 여행경비를 아끼기 위해서 호텔 믹스시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인스팩션을 했지만. 크게 의미는 없는.. |
오늘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하드락~ 내방! |
침대에서도~ 욕조에서도~ 바다 전망이 쫙!! |
후다닥 샤워하고 저녁을 먹으러 로비에 모였는데.. 이거 원.. 죄다 대기다. 그 중 대기 줄 짧은 곳에서 기다린다. 셀카도 하고, 번갈아 졸기도 하면서.. |
매일매일 고기의 연속. 오늘도 역시! 이파네마 그릴에서 고기를 먹어주기로!! |
직화 구이처럼 여러 가지 고기와 파인애플을 지글지글 굽고 있고, |
샐러드 바에는 여러가지 신선한 야채들이 세팅되어 있다. |
바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오더 할 수 있다. |
요롷게 커다란 꼬챙이에 고기를 가지고 와서 접시에 바로 썰어준다.
잔뜩 배를 채운 후 소화도 시킬 겸 코코봉고로 향한다. 칸쿤존과 플라야델카르멘의 코코봉고 두 개를 모두 경험한 결과. 똑. 같. 다. 오늘도 새벽 1시가 되어가는 시간에 들어와 24시간 룸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또 먹어준다! |
얼른! 배 꺼지기 전에 자야지. |
시리도록 푸른 바다 카리브해를 가다. (3편)11,473
- 작성일
- 201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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