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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자를 위한 필수 정보
- 2004.11.06
- 13,961
싱가폴과 빈탄 리조트는 이제 하나의 관광 목적지로 묶어서 생각을 한다. 두 곳의 완벽한 보완성으로 한쪽의 현대적인 도시의 세련미와 다른 한쪽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기 때문 이다.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빈탄의 리조트는 싱가폴에서 바닷길로 4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는 인도네시아지만 지리적인 위치로 인하여 싱가폴을 통하여 입국을 한다.
싱가폴 동쪽 끝에 위치한 창이 공항은 1터미널과 2터미널로 나뉘어져 있으며, 아시아 최고의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일반적으로 공항이용순서는 동일 하므로 간단하게 안내합니다.
1.공항도착
항공기가 착륙을 하면 출구로 나와 "Arrival Hall", "Baggage Claim"사인을 보고 그 방향으로 이동한다.
창이 공항의 입국장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1층으로 내려간다
2.입국신고
싱가폴은 자유 면세 항 이므로 입국 수속이 간편하다.
여권과 기내에서 작성한 싱가폴 출입국 카드를 제시하여 입국 심사를 마친다
3.수화물 찾기
전광판이나 모니터에 탑승했던 항공 편명과 몇 번 벨트(Belt)에 짐이 있는지 안내되므로 참고하여 짐을 찾는다
4.세관통과
특별히 신고할 내용이 없으면 녹색라인으로 통과 한다.
신고할 내용이 있을 경우에는 신고 하지만 일반 여행객들은 거의 신고 하지 않는다
5.입국장 나와 교통편 이용하기
택시 : 단기 체류 예정인 여러분들은 택시를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편리 합니다.
MRT
MRT는 도시 전역에 걸쳐 운행되는 냉방시설을 갖춘 최신식 교통 수단 입니다. (지하철)
최근에 창이 국제 공항까지 노선이 확대되어 더욱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보통 2분 30초 간격으로 운
행되며, 요금은 거리마다 다릅니다. 70센트에서 1불 60센트 사이로 저렴한 편입니다. MRT요금과 버스요금
을 현금대신 교통카드를 가용하여 낼 수 있습니다. 교통 카드 판매소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할 수 있고 충전도
가능합니다.
버스
호텔 1박 후 빈탄으로!! 싱가폴 동쪽 끝에 있는 타나마라 훼리 터미널 (Tanah Merah)로 이동!
택시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택시비는 약12불 정도 입니다.
* 요금 : S$34.00(월~목,공휴일 제외), S$45.00(금~일)
"TC5"의 빈탄 리조트 훼리 (BINTAN RESORT FERRIES) 카운터 에서 예약되어있는 빈탄행 페리 티켓을 발권 한다 (여권제출)
인도네시아 입국카드는 티켓팅시에 전산으로 제공하므로 별도로 기입할 필요 없으며, 본인 서명과 투숙하는 리조트명만 기입하면 된다. 큰 짐은 x-ray 통과 한 후에 수화물로 부치고 출국 수속을 한다. 면세점도 있으나 그 규모가 너무 작아 면세점의 역할을 기대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
페리는 1,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정된 좌석이 없으므로 편한 자리에 앉는다. 페리 내부에는 화장실과 간단한 스넥을 즐길 수 있는 스넥바가 있으며, 냉방이 잘 되어 있으므로 긴팔 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싱가폴과 빈탄은 한시간의 시차가 있으므로 주의! 예) 서울 12시 = 싱가폴 11시 = 빈탄 10시
빈탄 반다 밴탄 테라니(Bandar Bentan Telani) 페리 터미널에 도착하면 인도네시아 비자를 받아야 하며, 도착비자 이므로 별도의 서류는 필요치 않다
페리가 빈탄섬에 도착하면 오른쪽 노란색의 (VISA ON ARRIVAL)로 나가며, 본인의 체류기간에 해당하는 비자fee(3일 이내 체류는 1인 us10 / 3일 이상 30일 미만 1인 us25)를 지불한 후 여권에 인도네시아 비자를 발급 받고, 싱가폴에서 출국시 받았던 출입국 카드와 여권을 제시하고 입국심사를 받는다.
입국 심사대를 빠져 나오면 바로 짐 찾는 곳이다
수화물로 부친 짐을 찾고 입국장으로 나가면 여러 리조트의 부스가 있으며, 본인이 투숙할 해당 리조트 부스를 찾으면 리조트 직원이 리조트까지 이동할 차량으로 안내를 해주며, 싱가폴 출국시 부쳤던 큰 짐도 호텔까지 가져다 준다.
리조트에 도착 하신 후에는 여러분의 본격적인 휴양이 시작됩니다
켈롱 해산물 식당(Kelong Seafood Center)
남국의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울 수 있는 해산물이 풍성한 식당입니다. 소라와 새우 그리고 신선한 물고기 요리가 장정들도 포만감을 느낄 만큼 풍성하게 제공됩니다. 또한, 신혼 여행객들의 경우 해질 무렵에 바다 위에 세워진 식당에서 로맨틱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바다 안쪽으로 약 200m 정도 들어와 나무로 지지대를 세우고, 그 위에 레스토랑처럼 만들어 놓아 바다 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파사르 올레올레 민속촌
월요일~금요일은 11:00부터 23:00까지 개장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10:00부터 11:00까지 개장합니다
성인은 셔틀버스 비용을 포함하여 S$3이며, 어린이는 무료로 셔틀버스 비용 S$1만 지불하면 됩니다.
새롭게 생긴 파사르 올레-올레 민속촌은 인도네시아의 전통적인 문화와 생활용품 등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바틱, 건어물, 인도네시아의 수공예품이 현재 전시·판매되고 있습니다.
피?전통 예술 공연과 수공예 작업 과정도 견학할 수가 있습니다.
이곳의 입장권 구입은 반다르 빈탄 텔라니 페리 터미널, 빈탄섬 안에 있는 각각의 리셉션 데스크, 파사르 올레-올레 민속촌 입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파사르 올레-올레 민속촌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면 쉽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휴양 되셨는지요~?
- 페리 티켓 재확인 : 호텔 체크 인시에 귀환 편 티켓의 확인을 리셉션 카운터에 미리 부탁한다.
- 체크 아웃시에 재확인한 페리티켓을 받는다.
- 각 호텔마다 빈탄 페리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 빈탄 페리 터미널의 출국장(Departure)로 이동
- 탑승 수속(체크 인) 한 후 받은 보딩 패스를 가지고 짐을 부친다.
- 출입국 신고서와 여권을 제시하고 출국 심사를 받는다.
- 해당 게이트 앞으로 가서 대기하다가 페리 선에 탑승한다.
젊음과 낭만의 상징 클락키(Clarke Quay)
싱가폴 리버를 끼고 분위기 있게 늘어선 이곳의 50여개의 상점들과 30여곳의 식당들은 클락키만의 낭만을 전해주고 있어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산물요리, 사태이, 지중해식 요리와 태국 요리까지 다양한 취향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우리의 포장마차와 유사한 손수레에서 중국 차, 달걀, 삶은땅콩, 용수염 캔디등 군것질 거리도 재미 있고 다양한 열대 과일들도 있어 흥겨운 시장거리를 연출하기도 한다. 상점 건물 안은 고급 패션 상품도 있어 방문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켜 준다. 싱가폴의 생활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쇼핑의 천국 오차드로드
나이트 사파리 (Night Safari)
- 개장시간 : 오후 7시 30분 ~ 자정(매일)
- 입장요금 : 어른 S$15.45 // 12세 이하 어린이 S$10.30
- 트 램 : 어른S$3.00 // 12세 이하 어린이 S$2.00 (예상소요시간 : 3시간)
- 전 화 : (65) 6269 3411
- 위 치 : Mondai Lake Road Singapore729826
MRT를 타고 초아추강역(Choa ChuKang 역 N21)에 도착한 후 927번 TIBS버스 이용
싱가폴 창이공항으로 이동 및 수속, 아시아나, 대한항공은 터미널1, 싱가폴 항공은 터미널2 입니다.
공항으로 들어서자마자 전광판을 확인하여 자신이 탈 항공기를 체크인 하는 항공사 카운터 번호를 확인한 후 이동합니다. 부칠짐은 보안검사 (Security Check)에서 검사표 부착물(Tagging)한 후 체크인 하는 카운터에서 부치면 됩니다
Facilities
D. TV LOUNGES / MOVIE THEATRE
G. TRANSIT HOTELS
I. TRANSPA
J. MUSIC LOUNGES
K. SWIMMING POOL
L. SHOWER, FITNESS, NAP, MASSAGE & OXYGEN THERAPY
P. GARDENS & KOI PONDS
Q. SNOOZE CHAIRS
R. ENTERTAINMENT ARCADE
V. MOBILE ENTERTAINMENT CORNERS
W. INFO-ON-DEMAND/TOUCH & CONNECT KIOSK
X. FREE INTERNET CORNERS/PC CONNECTION POINTS
Y. GAME ZONE
Z. SHOWER, FITNESS,BUSINESS CENTRE, NAP, MASSAGE & JACUZZI
Shops
FASHION ACCESSORIES/GIFTS
03 Jim Thompson 16 DFS 05 RISIS 04 Swarovski 18 ASEAN Theme Souvenirs
PHOTO EQUIPMENT
09 Boon & Co
BOOKS/MAGAZINES
11 W H Smith 20 Times Newslink
COMPUTER/ELECTRONICS
12 Sprint-Cass 21 Weitnauer E-Tronix
JEWELLRY/ACCESSORIES
14 Tiara Creation 01 Sincere Watch
PERFUMES/COSMETICS
15 Nuance-Watson 25 M.A.C./Origins/Stila
CHOCOLATES/DELICATESSEN
13 Swizzle
LIQUOR/TOBACCO
06 DFS Venture
FLOWERS
07 The Orchids People
TOYS/CHILDRENS GIFT
10 Kids World 19 Lian Tong
HEALTHCARE
08 Eu Yan Sang 17 Guardian 22 OSIM
SPECIALTY STORE
24 Farquson
SPORTS
02 RSH
Facilities
D. TV LOUNGES / MOVIE THEATRE
G. TRANSIT HOTELS
I. TRANSPA
J. MUSIC LOUNGES
K. SWIMMING POOL
L. SHOWER, FITNESS, NAP, MASSAGE & OXYGEN THERAPY
P. GARDENS & KOI PONDS
Q. SNOOZE CHAIRS
R. ENTERTAINMENT ARCADE
V. MOBILE ENTERTAINMENT CORNERS
W. INFO-ON-DEMAND/TOUCH & CONNECT KIOSK
X. FREE INTERNET CORNERS/PC CONNECTION POINTS
Y. GAME ZONE
Z. SHOWER, FITNESS,BUSINESS CENTRE, NAP, MASSAGE & JACUZZI
Shops
FASHION
04 Lacoste 05 Bally16A DFS Fashion Wear 22 Jim Thomson 26 Ferragamo28 Bvlgari (opening soon)
33 Hugo Boss 35 Giordano 38 Coach 39 Prada 40 Gucci BOOKS/MAGAZINES
01 W H Smith 23 Times Newslink
PHOTO EQUIPMENT
09 Boon & Co
COMPUTER/ELECTRONICS
24 Dufry 18 Dufry
JEWELLRY/ACCESSORIES
14 Georg Jensen 17 Sunglass Hut 25 Gassan Watches 27 Montblanc 29 Aspial
36 Goldheart 37 DFS Venture
PERFUMES/COSMETICS
09 Nuance-Watson 30 Biotherm 31 M.A.C
GIFT/COLLECTABLES
03 Galactic Venture 11 Carousel Shoppe 16B Singapore Souvenirs 20 Waterford Wedgwood
CHOCOLATES/DELICATESSEN
07 Swizzle 32 DFS Venture
TOYS/CHILDRENS GIFT
34 Lian Tong
WINE
8B DFS Venture
HEALTHCARE
06 Eu Yan Sang 10 Guardian
SPECIALTY STORE
12 Mercedes Benz 13 Kaboom 21 Kodak Express 02 RSH -
방콕공항 이용 법
- 2004.11.06
- 6,573
방콕의 국제공항은"돈무앙( Don Muang Airport) "국제 공항이다.
2005년 6월에 "촌부리" 쪽으로 이동을 하기전까지 방콕의 관문으로의 역활을 담당하는 국제 공항이다.
" 一 "자로 세개의 건물이 이어져 있는데 오른쪽 첫번째 건물이 Terminal 1, 가운데 건물이 Terminal 2, 3번째 건물이 국내선이다. 3개의 건물은 도보로 걸어갈 수 있게 이어져 있고, 차로 이동을 할수 있게 셔틀버스가 다닌다.
태국의 공항은 여행자의 여행 성격상 미팅 장소가 나누어진다. 우리 나라의 공항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특이한 점이다. 여행사의 단체 패키지를 이용하는 여행객들과 그 이외의 개별여행객, 자유여행객등이 나누어진다.
여행방식의 발전 형태와 국가의 여행방식의 발전 상태에 따라 주로 나누어지겠지만,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객은 중국과 한국이 대부분이고, 유럽인들은 대부분 자유여행객들의 분류에 속해한다.
분류는 단체 여행객과 단체 여행객을 제외한 호텔,개별여행객 미팅 장소로 나누어진다
Terminal 1
Terminal 1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여행객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이다. 이곳의 미팅은 단체여행객(한국인 가이드가 있는 여행객)은 공항의 세관신고를 마치고, 오른쪽으로 나가면 가이드를 만날 수 있다.
물론 호텔 투숙객, 개별 여행객등은 왼쪽으로 따로 나가서 호텔 관계자를 만나거나, 택시,버스, 지상철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다. 패키지로 여행을 하는 분이 아닌 호텔이용객,개별여행객,버스 이용객,택시 이용객,지상철 이용객등 대부분 왼쪽으로 나가야 하는곳이다.
Terminal 1은 우리나라의 국적기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과 태국의 국적기 타이 항공이 들어 가는 곳이며, 124
개의 체크인 카운터를 운영 중이며 34여 개의 항공사가 취항을 하며 북한의 고려 항공도 이곳에서 운항을 한다.
Terminal 2
이곳은 미팅 장소가 반대이다. 단체여행객,항공사 승무원은 왼쪽 ! 이 사람을 제외한 버스이용객,택시 이용객,호텔미팅자, 지상철 이용자는 왼쪽. 이렇게 나뉘는 이유는 Terminal 1과 Terminal 2 사이에 공항버스 탑승장소,지상철 탑승장소,택시 탑승장소가 위치해있기 때문에 나뉘어 진다.
Terminal 2에는 한국에 취항을 하는 항공기로써는 태국의 국적기 "오리엔트 타이 항공"과 "싱가포르 항공"등
35여개의 항공사가 취항을 하며 96개의 체크인 카운터를 운영중이다 .
Terminal 1 과 Terminal 2의 비교
국내선 청사 (Domestic Passenger Terminal)
방콕의 국내선 터미널은 43개의 체크인 카운터를 운영중이다.
푸켓, 크라비,치앙마이,치앙라이 등을 Thai Airways(TG)는 국내선 2층에서 수속을 하며,사무이를 가는 Bangkok Airways( PG) 국내선 1층에서 수속을 한다.
아마리 에어포트 호텔(AMARI AIRPORT HOTEL) 은 터미널 1과 2의 사이에 위치해 있고 터미널들과는 2층으로 연결 통로가 로비와 연결이 되어있다. 걸어서 가도 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기때문에 이곳에서 터미널 1에서 찾아가는 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호텔을 찾아가기 까지는 지상철( RAILWAY STATION)과 같이 표시가 되어있고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항상 호텔표시와 지상철 표시를 함께 보면서 찾아간다.
① 세관 신고대를 나가서 왼쪽
② 개별 여행객이기에 터미널 1은 왼쪽, 터미널 2 이용객은 오른쪽
대중 교통수단 - 개인적으로 공항에서 방콕 시내까지 이동할 수 있는 옵션은 호텔 서비스, 공항 리무진 서비스
(공항에서 시내 중심가 까지 대략 650 바트), 그리고 공공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수단으로는 기차와 공항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돈 무앙 기차 역은 공항에서 500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국 전 지역으로 노선이 연결되어 있는 방콕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기차 시간표는 모든 역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공항버스 (Airport Bus-AB)는 공항에서 시내를 왕복하는 노선으로 매일 새벽 4시 30분부터 저녁 12시 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방콕 공항버스 운행표
☞ AB-1 : 공항 - 실롬 로드 (Silom Road) - 공항
◈ 공항 -> 시내 :
공항 - 돈 무앙 요금소 지나 - 딘 댕 로드 (Din Daeng Road) - 센추리 파크 호텔 (Century Park Hotel) 쁘라뚜남 (Pratunam) - 라차담리 로드 (Ratchadamri Road) - 그랜드 하야트 이라완 로드 (Grand Hayatt Erawan Road) 룸피니 파크 (Lumphini Park), 실롬 로드 (Silom Road)홀리데이 인 크라운 플라자 (Holiday Inn Crown Plaza) - 차로엔 끄렁 로드 (Charoen Krung Road) - 실롬 로드 (러드신 병원 Lerdsin Hospital 맞은 편에 있는) 정류장에서 우회
◈ 시내 ->공항 :
실롬 로드 (Silom Road) - 라차담리 로드 (Ratchadamri Road) - 월드 트레이드 센터 (World Trade Center) 쁘라뚜남 (Pratunam) - 인드라 레전트 호텔 (Indra Regent Hotel) - 돈 무앙 공항 도착 ☞ AB-2 : 공항 - 사남 루앙 (Sanam Luang) - 공항
◈ 공항 -> 시내 :
공항 - 돈 무앙 요금소 지나 딘 댕 로드 (Din Daeng Road) - 차라위띠 로드 (Rachawithi Road) - 빅토리
기념비 (Victory Monument) - 파야타이 로드 (Phyathai Road) - 차크라퐁 로드 (Chakraphong Road) - 방 람푸 (Bang Lamphu, 혹은 카오산 로드 Khao San Road) - 민주화 기념비 (Democracy Monument) - 로얄 호텔 (Royal Hotel) 주변 경유 - 사남 루앙 (Sanam Luang)
◈ 시내 ->공항 :
사남 루앙 (Sanam Luang) - 라치니 로드 (Rachinee Road) 경유 - 프라 핀크라오 다리 (Phra Pinklao Bridge)
밑 통과 프라 아팃 로드 (Phra Athit Road) - 프라 수멘 로드 (Phra Sumen Road) - 방 람푸 (Bang Lamphu,
혹은 카오산 로드 Khao San Road) - 돈 무앙 공항 도착
☞ AB-3 : 공항 통글로 (Tonglor)- 공항
◈ 공항 -> 시내 :
공항 - 돈 무앙 요금소 지나 딘 댕 고속도로 경유 (Din Daeng Expressway) - 수쿰빗 로드 (Sukhumvit Road) 나나 (Nana) 거리 지나 - 앰버서더 호텔 (Ambassador Hotel) - 그랜드 퍼시픽 호텔 (Grand Pacific Hotel) 아소케 (Asoke) 교차로 - 동부 지역 버스 터미널 (Eastern Region Bus Terminal, 혹은 에카마이 Ekamai) 신 페차부리 로드 (New Petchaburi Road) - 통글로 경찰서 (Thonglor Police Station) 정차
◈ 시내 ->공항 :
통글로 경찰서 (Thonglor Police Station) - 통글로 로드 (Thonglor Road) - 수쿰빗 로드 (Sukhumvit Road) 윈저 수트 호텔 (Windsor Suites Hotel) - 렘크란트 호텔 (Rembrandt Hotel) - 아소케 (Asoke) 교차로 나나(Nana) - 돈 무앙 공항 도착
☞ AB-4 : 공항 - 후아 람퐁 (Hua Lamphong) - 공항
◈ 공항 -> 시내 :
공항 - 돈무앙 요금소 지나 딘 댕 고속도로 경유 (Din Daeng Expressway) - 플로엔치 로드 (Ploenchit Road)
시암 센터 (Siam Center) 지나 - 시암 스퀘어 (Siam Square) - 퍄타이 로드 (Phyathai Road) - 마 분 끄롱
(Ma Boon Krong) - 라마 4세 거리 (Rama IV Road) - 만다린 호텔 (Mandarin Hotel) - 방콕 센터 호텔
(Bangkok Center Hotel) - 웡 위안 22 서클 (Wong Wian 22 Circle) 방콕 후아 람퐁 기차역 (Bangkok Hua
Lamphong Railway Station) 정차
◈ 시내 ->공항 :
후하 람퐁 (Hau Lamphong)을 지나 라마 4세 거리 (Rama IV Road) - 퍄타이 로드 (Phyathai Road) - 파툼완
프린세스 호텔 (Pathumwan Princess Hotel) - 마 분 끄롱 (Mah Boon Krong) - 시암 센터 (Siam Center)
돈무앙 공항 도착
< 지방 연결 방법>
방콕에는 3 개의 버스 터미널이 있습니다.
북부 버스 터미널 (Phaholyothin Rd., 전화 02/272-0296 or 02/279-6222) 에서는 몰싯 , 치앙마이와 북부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으며,남부 터미널 (Pinklao- Nakomchaisri Rd., Talingchan, 전화 . 02/435-1199) 에서는 후아힌 , 코사무이 , 푸켓등 남쪽 지역을 동부 터미널 (Sukhumvit Rd., Soi 40, Ekkamai, 전화 . 02/391-2504 or 02/392- 2391) 에서는 대개 에카마이 , 파타야등의 남동쪽 과 라용 트랏 지역 까지 가는 버스를 탈수 있습니다
공중전화 - 통화는 방콕 시내외 가능 , 방콕 시내 통화는 최초 3 분에 1 바트 , 장거리 통화는 거리에 따라 다르다 . 국제 전화 - 신용카드 전화 박스나 공항의 출,도착 홈에 위치한 우체국 , 전신소에서 걸 수 있다 . 전화 대여 - 도착 손님은 도착 카운터에서 핸드폰 대여가 가능하다 . Tel:536-3598~9 쇼핑 - 출발 , 환승 , 도착 라운지에 위치한 면세점 . 각각의 입국 승객들은 담배 10 갑 또는 시가 및 담배류 250g, 주류는 1 리터까지 반입 가능하다 .
음식 및 음료
터미널 1 ? 타이 음식 레스토랑 ( 국내선 터미널도 동일 ), 스낵바
터미널 2 ? 일본 식당 , 중국 식당 , KFC, 버거킹 , 피자헛 , 호프브로이 하우스
환전 - 국제공항과 국내공항 터미널의 출,도착홀에 많은 환전소와 자동환전기가 있다 .
여행 서비스 - 여행자 정보는 태국 관광청의 카운터에서 얻을 수 있고 여행서비스 예약은 도착홀의 투어서비스센터에서 할 수 있다 .
태국 여행사 협회의 카운터는 24 시간 동안 미리 예약한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미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한다 .
호텔 예약 - 도착시 도착홀에 있는 태국 호텔 협회 카운터에서 호텔 예약을 할 수 있다 .
라운지 - 출발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CIP 라운지가 제공된다 .
AAT CIP 라운지는 국제선 1, 2 터미널 2 층 ( Tel.535 -1300, 535-1037) 에 위치한다 .
first class 와 business class 승객들을 위한 Louis Tavern CIP 라운지는 국제선 1 터미널의 도착 라운지 (Tel.535-3790~6) 와 국제선 2 터미널의 도착 라운지 (Tel.535-3718~24) 에 위치한다 .
LEFT BAGGAGE 짐 보관
국제선과 국내선 여객 터미널의 짐 보관소에서는 짐 한 개당 하루 40 바트에 최대 4 달까지 짐을 보관할 수 있다 . 국제선 ( Tel.535 -1255) 국내선 (Tel.535-1134)
응급 의료 서비스 - 공항 진료소는 국제선 여객 터미널 1 의 도착홀 근처 1 층에 위치한다 .
의료직원이 24 시간 승객들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
분실물 -
※ 타이항공 국제선 승객들은 도착 라운지의 Lost & Found 카운터 ( Tel.535 -2968) 에 연락
※ 그 외의 항공사 승객들은 해당 항공사 사무실에 연락
※ 공항내에서 분실된 일반적인 것들은 공항 안내 카운터 (Tel. 535-1254, 535-1386) 에 연락
환승 승객들을 위한 서비스 -
1, 2 터미널의 2 층과 4 층에서 Day rooms( Tel.535 -3710~24) 를 6 시간 동안 소프트 음료를 포함하여 적정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환승 라운지의 부가 서비스로는 비즈니스 회의실 , 게임방 , 짐 보관소 , 면세점 , 탁아실 , 이용실 , 미용실 , 사우나 , 마사지 , 약국 , 꽃집 , 사진소 , 환전소 등이 있다 .
푸켓과 코사무이의 국내선에서 방콕의 국제선을 타는 환승 승객들을 위하여 미리 푸켓과 코사무이에서 국제선 탑승수속까지 마치는 서비스로 CIQ라고 씌여있는 라벨을 가슴에 붙여 준다.
이 라벨을 붙이고 있으면 방콕의 국제선에서 따로 탑승수속을 하지 않아도 되며, 공항 직원의 안내에 따라 국내선 밖으로 나가지 않고 국제선으로 이동을 하여 게이트로 찾아가면 되는 서비스 이다.
이때 국제선 탑승권에는 게이트의 번호가 적혀있지 않으니, 공항 중간 중간에 설치 되어있는 모니터로 자기의 비행기 ( TG 659, KE 123, OZ 777)를 확인하고 게이트를 찾아가야 한다. -
디노파크(Dino Park)
- 2004.11.06
- 11,567
벌써 푸켓에 온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오늘은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해 봤습니다.
까오팟 꿍? 팟 타이? 똠얌꿍? 아무리 맛난 음식이라도 일주일째 먹으면 뭔가 다른걸 먹어보고 싶어 집니다. 그렇다고 20년 이상 먹어온 한식을 먹어야 하나?
그러다 안내 책자를 집어들고 “레스토랑” 페이지를 뒤적거립니다. 특이한 거 뭐 없나..
결정 됐네요…오늘 저녁 메뉴는 푸켓의 서남쪽 카론 (KARON) 비치에 위치한 “Dino Park”로~~
저의 숙소가 있던 파통 비치에서 카론 비치 까지는 차로 약 20분…달렸습니다. 해안선 도로를 따라 가니 찾기 쉬웠네요. 파통 비치만 번화가 인줄 알았더니,나름대로 카론비치에도 시내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이한 출입구 덕택에 디노파크는 찾기가 쉽네요. 왼쪽은 레스토랑,오른쪽엔 골프 코스로 가는 입구 입니다.
흠, 해외 여행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 하나!
예약을 해야 합니다. 새로운 레스토랑 발견에 들떠서는 저녁식사 예약을 하지 않고 그냥 와버렸네요. 여러분도 실수 하지 마세요. 일단 전화로 원하는 시간에 테이블 확보는 필수사항 입니다. 7시에 도착했는데,운이 좋아 빈 테이블에 안내를 받아서 들어갑니다. 정글 밀림을 연상케 하는 나무에 정말 석기시대 처럼 돌로 된 테이블과의
테이블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노란머리 꼬마들(북유럽 태생인듯) 즐거워서 재잘거리는 모습이 앙증스럽네요. 영화 속 소품들을 재현해 놓은 돌로 만든 석기시대 자동차에 앉아서 즐겁게 기념사진도 찍고..식사 주문을 해야 할 시간입니다. 저의 생활 신조는 해외에서도 잘 먹자 입니다. 영어는 짧아도,아무리 주문 받으려는 직원이 옆에서 기다려도 메뉴를 뒤적이며 신중하게 선택합니다. 그래도 넘 오래 기다리게 함 안되구요. 그리고 주문을 해야 음식이 나오니...
오늘 제가 선택한 메뉴 입니다. 우선 시원한 소다워터(한국식 “천연사이다”-단맛이 없음) 한잔, 시저 샐러드 그리고 뉴욕 스테이크(미디움 굽기에,곁들여 나오는 감자는 오븐에 구운것으로)와 마지막으로 로즈 와인(glass로) 입니다.
장금이 만큼 절대 미각은 없어도, 나름대로 음식을 가려먹는 저는 소다워터로 일단 목을 축이며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사실 이때, 배 많이 고팠어요. 하루종일 푸켓을 돌아다녔거든요.
한접시 그득이 나온 시저 샐러드를 보자 기념사진 남겨야 하는 것도 잠시 잊고 포크를 든 찰나는 거의 0.1초입니다. 이 정도면 접시까지도 먹어치울 기세입니다. 사진 몇 컷 남기고 본격적인 시식의 순간.. 포크질 한번에 양상치를 비롯한 오이 당근에 크루톤(건조시킨 빵조각)에 건포도 까지…3분만에 뚝딱 비우고,잠시 여유를 갖고 로즈 와인 한모금을 넘기니 허기가 살짝 가시네요. 한국 만큼 빠르진 않아도 배고픈 사람 살리는 셈인지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역시 탁월한 선택은 황홀한 저녁시간을 책임져 줍니다
샐러드 덕택에 스테이크 부터는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작은 조각으로 썰어 천천히 먹을 수 있겠네요. 와인으로 입맛까지 돋우면서...
후식까지 먹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오늘의 과식은 여기서 멈춰야 할 것 같네요. 지금 생각해 보니 음식 먹는 중간에,생일 축하 노래가 들려왔는데 생일 맞은 손님을 위해서는 그런 배려도 하네요. 옆 테이블의 유럽인 가족 중 생일인 사람이 있었군요. 레스토랑을 나서면 기념 사진 몇 장 더 찍으려니 식사중인 다른 손님들 눈치가 살짝 보이지만 얼굴에 철판 깔고 찍었습니다.
전반적인 평가를 해보자면, 금액은 좀 비싼 편이구요. 아무래도 스테이크를 썰었으니 ...
그치만 먹는거엔 돈 아까워함 안되겠죠. 가족끼리,연인끼리 유쾌한 저녁시간을 보내는데 부족함 없는 곳입니다. 시간만 여유 있다면,해가 지기 직전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해 떨어진 저녁엔 사진이 잘 안 나오는 것 같아요.
아쉬움에 자꾸만 뒤쪽의 입구를 돌아보는데 골프코스 쪽 멀리로 화산도 보입니다.슬쩍 보니 인테리어는 레스토랑 보단 미니 골프장이 훨씬 볼게 많네요. 담번엔 미니 골프도 소개할 겸 다시 와야 겠네요. ^^
디노파크 입구가 술렁입니다. 앗, 아기 코끼리 모델이 관광객을 유혹 하고 있군요. 태국돈 20바트(한국돈 600원)에 작은 바나나 다발을 사서 아기 코끼리 에게 주면서 사진 촬영!
상술이라구요? 맞습니다. 제눈에도 그렇게 보이네요. 돈을 쥐고 살까말까 하는 사람이 보이면 귀여운 코끼리가 멀찍이서 긴 코로 돈을 쓰윽 가져다가 주인 아줌마에게 주고는 다시 바나나를 그 관광객에게 내밉니다. 그리곤 다시 받아먹는 엽기적인 행각도 서슴치 않네요.
좀 씁쓸하긴 하지만, 아기코끼리랑 기념 사진 찍으며, 맘속으로 빌어봅니다.
“동물 해방의 그날을 위하여~” -
팡아만
- 2004.11.06
- 12,289
팡아만은 푸켓의 북동쪽에 위치한 곳이다. 바다에 산들이 우뚝 솟아 있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어찌 보면 산속에 바닷물이 들어와 있는 형새를 취하고 있는듯하다. 산속에나 있을법한 기암괴석이 바다에 몸을 담고 있어 절경을 이룬다. 진경산수화의 대가 "정선"이 팡아를 보았다면 어떻게 그렸을까?
흔히들 팡아를 중국의 "계림"과 비교하는데,계림이 강물과 기암절벽의 만남이라서 다소곳 하다면, 팡아는 바다와 기암절벽의 만남이라서 넓고 웅장하다! 그래서 품새가 꼿꼿이 서있는 모습이 당당하다.
팡아만의 투어는 현지의 씨카누 회사마다 그리고 여행사의 일정마다, 제 각각이다. 가장 대표적인 회사가 sea canoe와 Andaman Sea kayak이다. Sea Canoe는 미국인이 경영을 하는 회사이다. 베트남,피지,필리핀등에서 체인을 운영을 하는 회사로써 전문적인 상품을 만들어낸다. 1989년에 태국에 진출하여 처음으로 팡아의 전문 상품을 만들어낸 회사이다.
자연을 중시하고 소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를 위한 팡아의 숙박과 체류상품이 많다.
Andaman Sea kayak은 태국 자본에 의해 만들어진 곳이며 대중적이다. 1991년에 설립되어진 곳이다. 이 밖에도 군소 카누 회사들이 많이 있다.
팡아만의 투어는 굉장히 넓은 지역인 만큼 어디서 시작을 하고, 어느 곳을 보느냐에 따라 시간과 볼거리가 많이 틀려진다. 차로 이동을 해서 팡아의 부두에서 롱테일 보트로 시작을 하는것 보다는 북쪽의 부두에서 큰 배를 타고 KOH KHAI, KOH HONG, KOH MACHU, KOH TAPU,THAM LAWD 를 보는것이 보편화된 투어이다
KOH 라는 말은 태국말로 섬이란 뜻이다. 그 중에 "KOH HONG"은 "홍섬"이란 뜻인데, 이 HONG이란뜻이 태국 말로 "공간" "방" 이런뜻을 가지고 있다. 홍섬은 어느 섬을 지칭하는 지명이 아니라, 섬의 형태를 뜻하는 일반 명사이다.
홍섬(KOH HONG)은 물이 빠졌을 때는 육지가 되었다가 물이 찼을때 섬안에 다른 공간이 생기거나,
밖에서는 안보이다가 좁은곳을 통과하여 갔을때는 또 다른 공간이 있는 섬을 말한다.
작은 카누를 타고 동굴을 통과하는 투어도 진행을 한다. 흔히 알고 있는 제임스 본드 섬은 팡아의 대표적인 관광거리가 아니라, 여러가지 볼거리중에 하나의 중간 기착지에 불과하다. 홍섬과 카누타기가 포함이 되어 있는 투어를 고른다면 즐거운 여행을 할수가 있다.
팡아 투어는 어떤것을 하느냐에 따라 볼거리가 하나도 없는 시시한 투어일 수도 있고, 탄성을 자아내는 신비한 볼거리 일수도 있다. 그리고 어느 마음자세를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팡아는 눈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 마음으로 보는곳이다! -
산호섬
- 2004.11.06
- 12,428
에메랄드빛의 바다! 새 하얀 백사장과 한가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해변! 야자수 아래에 누워 한가로이 즐기는 여유! 이런 상상으로 산호섬을 생각한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상상이다...
새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의 바다는 맞고, 한가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해변은 틀리기 때문이다.
바나나보트, 패러글라이딩, 플라이 피시,스피드 보트들이 연신 뿜어대는 모터의 굉음은 아름다운 바다에서 조용히 쉬고 싶어하는 바램을 산산조각을 내버린다.
산호섬은 푸켓 남쪽의 아오찰롱 이라는 부두에서 스피드 보트로 15분 정도 가면 갈수있다. 아침 8시에서 10시 사이에 이부두에 도착을 하면 스피드 보트를 타고 갈수 있다. 정기적으로 운항을 하는것이 아니라 이 배에 인원이 모이면 출발을 한다. 산호섬은 에서는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아주 적합하다.
플라이피시, 바나나보트, 스노쿨링, 씨워커등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이곳만한곳이 푸켓에는 없다.
우리나라의 휴가철의 동해안처럼 인산인해속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곳이다.
대부분의 호텔에의 인포메이션에서 산호섬을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오찰롱 부두까지는 택시를 이용하고, 부두에서는 스피드 보트로 이동을 하면 산호섬에 도착을 한다.
산호섬에서 다양한 레져를 즐기고 돌아오는 방법은 부두 건너편의 택시 정류장을 가면 "송태오"라는 대중 교통수단이 보인다. 대부분의 태국사람들의 요금방식은 태국인이면 싸고 태국말하는 외국인은 비싸고 영어사용하는 외국인은 바가지다. 이 그렇듯이 요금은 비싸게 올려 부른다. 물론 그 요금을 순순히 다주는 사람도 없다.
깎는다. 지겹지 않은 실랑이가 벌어진다. 각자의 거리마다 틀리지만 보통 푸켓 타운까지는 400바트 정도면 맞는 요금이다.
푸켓의 산호섬이 어찌보면 파타야의 산호섬과 여행방식과 레져 분위기가 비슷하다.
이름만 비슷한것이 아니라 옵션을 하기위해 섬으로 가는 패키지의 패턴도 그렇고, 바나나보트나 페러글라이딩 하나를 포함시켜주고 나머지는 옵션으로 파는 방식도 비슷하고.. 하여튼 섬에서의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수많은 동양인들의 왁자지껄함... 아름다운 바다에서의 조용한 휴식은 포기를 하고 가야하는 섬이다 -
케이블카(cable car)
- 2004.11.06
- 9,019
말레이시아 최고의 휴양지인 랑카위섬에 새로운 명소가 등장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케이블카하면 겐팅의 케이블카를 연상하는데, 이곳 昊ダ㏈뗄〉?설치를 끝내 일반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랑카위섬은 말레이시아와 태국남부의 경계선에 위치한 섬으로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관광면세 휴양지입니다. 얼마전 퇴임한 수하르또 수상의 고향이기도 해서 정책적으로 발전된 휴양지로서 모든 제품들이 면세 혜택을 받고있는 거대한 관광 휴양지이죠
이곳에 휴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고자 오래전부터 이 케이블카를 구상해오다가 주윤발과 조디 포스터가 출연한 영화 “ 애나 앤 킹 “ 촬영을 위해 서둘러 완성한 후 대작 영화를 완성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영화는 태국영화이지만 태국에서 촬영을 불허해서 이곳 말레이시아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했습니다)
정상에서는 아름다운 태국영토를 감상할수 있으며, 뒤쪽의 밀림지역도 볼수 있어 구름위에서 지상을 바라보는 신선이 된듯한 착각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이곳 케이블카를 타는곳이 마치 동화속 궁전같이 아름다워서 내면속에 잠재된 동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더운지방이기에 느낄수 있는 답답함은 정상에 오르는순간 시원한 기온으로 바껴져서 정신적으로 안정된 편안한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랑카위를 방문하신다면, 이곳 케이블카를 타고 천상에서의 휴식을 즐기시길 권합니다. -
바디안 스쿠버 다이빙 (Badian Scuba Diving)
- 2004.11.06
- 13,047
처음 경험해보는 짜릿하고 신비한 바다속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 니모를 찾아서 우리 함께 떠나볼까요!! ^^
여러분을 신비의 세계로 안내해줄 바디안 다이브 센터는 바디안 리조트 앞 비치에 위치해 있습니다.
모든 다이빙 장비 일체가 준비돼 있어 전문가에서부터 왕 초보까지 쉽게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저같이 수영 못하는 사람이 한시간 동안이나 바다속을 헤집고 다녔다면 믿으시겠어요??
그럼 지금부터 바디안 다이빙의 실체(?)를 속속들이 해부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바디안 리조트가 위치한 바디안 섬은 필리핀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최상의 다이빙 포인트입니다. 한마디로 바디안을 가서 다이빙을 놓치면 후회한다는 말이지요..
우선 바디안 리조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인천에서 세부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4시간 반 가량 하늘을 나르면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합니다. 거기서 차로 세부시내와 외곽지대를 가로질러 3시간정도 달리면 바디안 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바로 바다건너 평화롭고 아름다운 바디안 리조트가 보입니다
다이빙코스 선택~!
바디안 리조트 체크인을 하고 다이빙을 원하시는 분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 프론트 데스크에 다이빙 예약을 하면 됩니다. 다이빙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같이 다이빙 자격증이 없는 초보분들은 US$90 (Discover Scuba Diving Program)을 추천해 드립니다.
장비일체와 전문강사의 이론교육, 수영장에서의 실전대비 강습, 약 50여분의 바다속 다이빙체험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 US$20을 추가하면 수중사진 촬영까지 해드립니다.
다이빙 교육~! 예약하고 약속된 시간에 간단한 수영복만 챙겨 다이브센터로 가면 인상좋은 금발의 토니 아저씨가 여러분을 반깁니다. 영어가 짧으시다구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토니 아저씨께서 자상하게 한국어로 된 커다란 책자를 펼쳐 손가락으로 꼭꼭 찝어 설명 들어가거든요. 그림과 함께 설명된 책자를 보고나면 비디오를 틀어줍니다. 역시 한국인 남자 성우가 더빙한 비디오입니다. 이렇게 두번의 이론 교육이 끝나면 생각보다 쉽겠는걸~ 자신감이 생기지요 ^^
책자와 비디오로 통해 배우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수신호를 배우고 나면 실전연습을 위해 수영장으로 이동합니다
필요한 장비 고르기~! 잠수복, 수경, 오리발, 공기통, 숨대롱, 호흡기, 부력조절기, 게이지, 납벨트(잘 가라앉으라고 허리에 차는 벨트) 입니다...
내 몸에 맞는 다이빙 복과 오리발, 수경까지 꼼꼼히 체크해서 골라주고 장비는 다이빙 전문가이드가 챙겨줍니다.
전 몸만 따라다녔지요. ㅎㅎ 센터안에 화장실 겸 탈의실에서 잠수복을 갈아입고 나오면 이제 수영장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실전연습에 들어갑니다.
실전연습 ~! 현지인 가이드의 안내대로 풀에 입수하여 장비를 하나씩 입고 연습에 들어갑니다. 시범을 우선 보여주고 똑같이
따라만 하면 됩니다. 잘 안 된다고 조급해하실 필요 전혀 없어요. 가이드 아저씨가 “괜찮아요. 천천히…” 한국말도 섞어가며 도와주거든요 ^^ 이렇게 30분가량의 교육이 끝나면 이제 진짜다이빙을 위해 출발~~~!
실전 다이빙~! 두명의 다이빙 가이드와 수중 사진촬영을 위한 또 한명의 다이버 이렇게 네명이 스피드 보트에 올라 최상의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저는 3~4미터 깊이 바다속까지 들어간 것 같은데요. 바닷물은 전혀 차갑지않고 따뜻한 것이 넘 좋았습니다
포인트에 보트를 정박하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장비를 입고 드디어 환상의 바다속 체험을 시작하는 순간!
정말 저.. 숨막혀 죽는줄 알았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요... ^^
티비와 사진속에서만 보아왔던 그 멋진 광경이 바로 제 눈앞에 펼쳐졌으니까요. 산호초 사이로 색색의 열대어들이 노닐고 은빛의 물고기떼들은 저의 움직임에 맞춰 춤을 추었습니다.
아름다운 산호들도 손으로 만져보고 예쁜 불가사리도 만져보고 다이버 아저씨가 신기한 바다생물을 찾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 깊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충분히 환상적인 다이빙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 이쁜 산호초와 물고기떼 앞에서 사진도 박고.. 어느새 첨 두려움은 온데간데없고 연신 ok사인을 보이면서 바다 속을 내집 마냥 누비고 다녔습니다. 그날 전 바디안 바다속에서 니모도 찾고. 도리도 보았습니당~ ^^
정말 제 인생의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제 옆에 찰싹 붙어서 상태를 체크해주고 이쁜 바다세상을 안내해주신 현지 다이빙 가이드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네요 ^^.
아쉬움을 달래며 보트에 올라 리조트로 돌아오는데... 커다란 참치 떼가 수면위로 뛰어올라 멋진 장관까지 연출해주더군요.
또 오라고 인사하는 거겠죠? 그렇게 저의 왕초보 다이버 기행은 끝이 났습니다. 멋진 추억을 간직한 채 다음에 기회가 닿는다면 다이빙 자격증에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도전을 즐기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분들께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바디안 다이빙~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거에요 -
하이크루즈(bali hai cruises)
- 2004.11.06
- 12,620
기억하시나요? 발리의 “퀵 실버(QUICK SILVER)” 크루즈 여행을 못하신다면,잠시 본 코너에 있는 [발리] 퀵실버를 클릭하셔서 참고 하시구요...
왜 이리 퀵실버를 자꾸 언급하느냐...이유는 이렇습니다
발리의 크루즈 Day Tour의 양대 산맥이기 때문이지요.
항상 손님께 어떤걸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드린다구요? 그러나 해답도 같이 드리니 행복한 고민 아닐까요? 본론 들어갑니다.~~
발리 하이 출발!
발리로 여행을 간다고 무조건 리조트와 바다에서 휴양만 하실 건가요? 아닙니다.
한나절의 크루즈 여행은 여행중의 여행이란 독특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출발은 베노아 부두에서 합니다. 퀵실버와 같구요. 오전9:15-오후 4:15으로 투어 시간도 엇비슷 합니다. 실은 출발하면서 바로 옆에 정박해 있는 퀵실버를 볼수도 있지요.
베노아 부두를 출발한 발리 하이 크루즈는 렘봉안 섬으로 약 1시간 정도의 항해를 하게 됩니다. (퀵실버는 Penida섬)
크루즈가 출발하면서 승무원들은 간단한 다과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전대피 요령의 시범을 보입니다. 아쉽게도 퀵실버에서 처럼 영화 상영, 에어로빅과 게임등의 선상내 프로그램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바다를 바라보며 자유 시간~~혹은 맨 윗 갑판에서 선탠과 독서로 여유 롭게 즐기시기에는 딱이라고 할수있죠....
목적지 도착!
크루즈 안에서 느끼셨겠지만, 발리하이의 이용자는 동양인 보다는 서양인이 대부분입니다.
동양인 여행객은 퀵실버를 선호 한답니다. 이유는 글쎄요?? 목적지라 해서 렘봉안 섬에 배를 정박하지는 않습니다. 인근 바다에 닻을 내리고 패키지별 손님들(손목에 색깔 띠를 채워서 구분합니다. Reef 크루즈는 빨간색,Beach Club손님은 초록색 등)이 작은 배를 나눠타고 최종 목적지로 나눠 집니다.
제 손목에 채워진 빨간색 띠가 보이네요…그렇다면 승무원의 안내를 따라 50미터 거리에 보이는 pontoon(거류港)으로 이동합니다. Pontoon에는 35미터 워터 슬라이드,스노클링 장비,바나나 보트를 탈수 있습니다. 섬마을 투어 출발과, 반 잠수함도 pontoon에서 출발합니다.탈의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화장실이 없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바다로 혹은 타고왔던 발리하이 크루즈 배까지 가셔야 하니…환경보호 걱정하시다 큰일 내지 마세요^^*
점심 먹기!
바다위에서 한참 물놀이 후엔,즐거운 식사 시간 입니다. 이번에는 뭍으로 가기 위해 작은 보트를 탑니다. 5분이면,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렘봉안 섬에 도착 합니다. 마련된 레스토랑에서 부페를 즐기세요. 식사 중에도 3인조 기타 밴드의 연주는 계속됩니다
식사 후 일정!
별다른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역시 계속되는 스노클링과, 바나나보트, 선탠을 실컷 즐기세요.
횟수 제한 없는 바나나보트 타기는 다시 오지 않을 기회 입니다. Pontoon은 2층 구조로 상층에는 썬베드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한가로운 오수를 누릴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충분합니다.
발리로 귀환!
시간은 벌써 오후 3시를 넘겼네요.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발리하이 크루즈는 또다시 파도를 넘으며 항해를 합니다.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를 들으며 돌아오는 길은 아쉬움이 남네요.
워터 슬라이드 타며 즐겁게 놀던 어느 외국 꼬맹이돎 봅嗤또걀【?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베노아 부두에 도착하면, 각자의 리조트로 향하는 무료 셔틀을 이용하여 흩어 집니다.
한나절의 크루즈 여행였지만, 이미 물놀이로 조금씩 친해져 이별의 인사를 나눕니다. 국적과 인종에 관계없이, 여행은 즐겁습니다
준비물 & 주의 사항!
-수영복 입고 비치 웨어 입는 것 이젠 리조트 여행객들은 모두 아시죠~
-썬블록,탠닝오일,비치타월(리조트에서 대여 하시면 좋습니다.객실내 목욕타월은 좀 그렇죠?!)
-식사때 음료는 별도 지불 입니다.
-발리하이 內 혹은 pontoon 에서 읽을 책 등등
-수중카메라 있음 좋죠…
이제,미니 여행도 끝나고 남은 발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훌훌레 호텔(Hulhule hotel)
- 2004.11.06
- 14,148
몰디브를 여행할때 장거리 손님들에겐 꼭 들렀다 가야 하는 호텔이 여러곳 있지만 대부분이 말레시에 위치해 있어서 공항에서 셔틀배를 타고 이동해야만 했었다. 적어도 이 훌훌레 호텔이 몰디브공항내에 지워지기 전까지는...
과거 이호텔이 생기기 전에는 말그대로 짐을 가지고 배를 타고 바로옆(10분거리) 수도섬인 말레섬내에 있는 관광급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다시 같은 방법으로 이동해서 수상비행장으로 이동했었다. 밤늦게 도착하는 비행기편이라 생각하면 정말 불편하고 피곤한 방법이 아닐 수 없었다.
참고로 몰디브에서 1박하고 다음날 Air Taxi 로 가는 리조트로는 힐튼, 화이트샌드, 카누후라, 메두푸시, 소네바푸시등이 있는데, 대부분 5성급 특급리조트들이라 할수 있다.
훌훌레 호텔은 가장 근래에 지워진 호텔로 총 88개의 룸을 가지고 있다. 룸은 두가지로 나눠지는데, Superior 와 Suite 이 두종류이다. 공항에서 10분이내로 갈수 있는데 항상 정기 셔틀이 운항을 한다. 각 룸에는 TV, IDD 전화, 냉온수, 헤어 드라이어, 미니바드이 구비되어 있고, 이곳 수영장은 너무나 잘 지워져서 이곳에서 휴양을 지내도 괜찮을듯한 착각을 가지게 한다
호텔내 식당은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는데, 어디서나 이용하실수 있다.
FARU COFFEE HOUSE
유럽, 일본식, 및 국제요리가 제공되며 .a la carte 또는 buffet도 가능하다. 거기에 다양한 파스타와 빵종류를 즐길 수 있다(Open 24 hours)
GADHOO SEAFOOD & GRILL
씨푸드를 먹을수 있는 곳으로 퓨전식으로 제공되어진다.
동.서양의 조화가 완벽이 이루어진 이곳의 음식으로 휴양의 색다른 맛을 찾을수 있다
CAPTAINS FUN PUB
술이 금지된 나라인만큼 술을 찾기도 쉽지않은데, 호텔 1층에 위치한 품격있는 바이다. 각종 칵테일과 다양한 나라의 술들을 편안히 즐길 수 있다.
MAIN KITCHEN
몰디브로 가는 첫번째 파라다이스를 훌훌레에서 느껴보십시오.
몰디브 본 여행을 위한 완벽한 맛보기 호텔이 될것입니다. -
발맛사지
- 2004.11.06
- 14,232
우리 몸 중에서도 자기의 역활에 비하여 홀대를 받는 곳이 있다면 바로 "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육중한 몸을 지탱해주고, 원하는대로 몸을 옮겨주기도 하는 군말없는 소중한 존재이지만 말이 없어서 인지 ....각종 홀대를 받습니다. 얼굴에 신경을 쓰는 1/100도 투자를 받지 못하는 고마운 발이 호강을 하는, 아마 평생 처음으로 몸의 주인공이 되는 곳이 바로 "발 맛사지" 입니다. 세부의 막탄섬에 위치한 Ace 발맛사지 집은 필리핀에서도 최근에 open한 곳 답게 흔치 않게 깨끗하고 세련된 시설을 자랑합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상냥한 미소와 함께 친절하게 반겨주는 로비를 지나 한국인 주인이 안내를 맡아줍니다. 음침한 분위기를 기대하셨다면 다소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Ace Foot Spa 안은 쾌적하고, 밝은 조명 아래 여러명이 같이 할수 있도록 설계 되어있습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우선 옷을 벗고 가벼운 가운으로 갈아 입습니다. Oil을 사용하기 때문에 옷에 Oil을 뭍히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가운으로 옷을 갈아입고 난 후 무료로 제공이 되는 음료수와 함께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 등을 깊숙이 묻고 앉아 있노라면 이미 맛사지를 받은 양 편안해 집니다. 그냥 다리 쭈~~~욱 뻗고 앉아서 잠시 앉아 있노라면 발 맛사지사가 따뜻한 물을 가지고 들어옵니다. 이 물은 노란 약초를 다린 물같은데 이 집의 특별한 비법이라 알려주지 않습니다. 물도 따뜻하고 진동이 되는 것이 기분이 좋습니다. 발이 호강하는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10분정도 진동하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나면 적당이 깨끗해지고, 여행에 지친 발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이 따뜻한 물에서 호강을 하는동안 맛사지사는 기분좋게 손을 맛사지 해줍니다. 손바닥의 혈들을 정확히 찾아서 누를때마다 기분이 편안해진답니다. 한참을 팔과 손을 맛사지해받고 있노라면 나른해지며 슬슬 졸음이 밀려옵니다. 발이 따뜻한 물에서 기분이 전환되고 나면 수건으로 발의 물기를 말끔히 제거해줍니다. 물기를 제거하고 이번에는 따뜻한 수건으로 발을 감싸줍니다. 발이 수건에 쌓여있는 동안 종아리와 다리를 중심으로 Oil을 발라가며 맛사지가 시작이 됩니다. 리듬을 타며 부드럽게 때로는 강하게~~~ 한참 동안을 손이 Oil과 함께 다리를 옮겨 다니다 보면 어느덧 내 의지와는 상관이 없이 편안하게 잠에 들어갑니다. 물론 이때도 깔깔거리며 소근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리 맛사지가 끝이나면 발에 둘러져 있던 수건을 걷어내고 본격적인 발맛사지가 시작됩니다. 발바닥과 발가락을 집중적으로 Oil을 발라가며 맛사지가 시작되는것입니다. 발은 신경이 집중이 되어있는 곳이라 본격적인 맛사지가 시작되면 온몸의 피곤이 풀려가는것 같습니다. 1시간 30분동안 호강을 하는 발과 다리! 맛사지가 끝이 나면 발은 어느새 달라진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아무리 안씻은 발이라도, 무좀이 많은 발이라도 깨끗해진답니다. 마치 남의 다리 처럼! 그리고 잔뜩 호강한 두 다리로 걸어나갑니다. 그리고 또 다시 발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집니다. 고마운 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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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Trinidad
- 2004.11.06
- 13,356
1541년 마젤란이 3척의 배를끌고 필리핀에 나타난 후, 3척의 배 중 마지막까지 스페인으로 돌아간 배 이름이" La Trinidad" 입니다. 한척의 배는 필리핀인들과 전투중에 침몰하였고, 보급선 한척은 스페인 귀향중에 풍랑으로 침몰하였지요. "La Trinidad"는 모험과 개척정신을 완수한 도전정신의 상징으로, 서양에 필리핀을 알린 전도사로 상징되어지기도 하고, 고단한 식민지의 역사가 시작되는 필리핀의 슬픈역사의 상징이기도 하며, 서양 제국주의의 아시아 침략의 서곡이라 할수 있습니다. 슬픈듯이 붉게 물든 저녁노을과 산뜻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500여년 전에 황금을 찾으러 이곳에 왔을 마젠란의 환상과 그 꿈에 의해 고난이 시작되는 필리핀의 힘든 역사속으로 들어가볼까요... 500여년전의 시간과 공간속에 존재했을 그들의 동상이몽을 " La Trinidad"의 선상에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필리핀의 일몰은 6시면 어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La Trinidad의 공연은 어둑해질 무렵인 오후 5시와 7시에 시작이 됩니다. 이시간에 시작되는 공연은 바다와 야자수 사이에 뉘엿뉘엿 기울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며 한껏 분위기를 낼수 있기도 하답니다. 모든 식사는 부페로 제공이 되며 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필리핀의 자랑인 산미구엘 맥주와 음료수는 무제한 제공이 된답니다. 움직이는 배에서는 공연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배는 운항을 하지않고 해안가에 정박을 한 상태에서 공연을 진행합니다. 공연의 제1장은 마젤란과 필리핀 추장 라푸라푸와의 싸움으로 시작이 됩니다. 기독교와 대포를 앞세우고 들어온 이방인과 원시부족 사회의 족장이 지배권을 놓고 한판승부가 벌어지지요. 마젤란은 전투중에 라푸라푸의 독화살에 목숨을 잃고맙니다. 이 전투는 필리핀이 자랑할 수 있는 유일한 식민지 시대의 저항이며 승리한 전투이기도 하며, 슬픈 식민지의 시작이며 끊임없이 시작되는 외세의 지배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외세의 지배속에서 필리핀은 제대로된 자기 역사를 한번도 가지지 못하고, 고유의 문자도 없이 제대로 된 문화와 전통을 남기는데 실패한 국가로 전락이 되고 맙니다. 공연의 대부분은 현대적은 음악과 춤의 공연으로 이루어집니다. 2시간 가량 계속되는 공연을 보고 있노라면, 이국적인 정취에 흠뻑 젖어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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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rt
- 2004.11.06
- 12,252
푸켓의 파통비치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휴양객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여러 종류의 레스토랑과 바가 즐비하다.
그 중에서 반 타이 호텔의 부속 레스토랑인 더 포트(The Port)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빠통비치를 거닐다 보면 스타벅스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가게 사이에 비교적 넓게 자리하고 있는 노천 레스토랑인 더 포트(The Port)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언뜻 보면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 보여 지지는 않지만..
계산시 서비스 차지와 세금이 별도로 붙는 것을 보니 호텔 부속 레스토랑이 맞나 보다 ^^
호텔 레스토랑이라 하여 밝고 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생각하신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이곳 더 포트 (The Port)에서는 식사 보다는 가볍게 맥주 한 잔을 하며 빠통의 분위기에 취해 보기를 권한다.
에어컨 바람이 아닌 가볍게 머리를 살랑거려 주는 기분 좋은 바닷 바람과 더불어 야외에서 즐기는 하이네켄의 쌉쌀함..
칵테일 “빠통 썬셋”의 달콤함을 즐기고 있노라면 열대 밤의 후덥지근함 보다는 어디서 부턴가 마음의 평온이 찾아온다.
빠통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 밤 시간에만 영업을 하며, 필리피노로 이루어진 혼성 그룹의 성량좋은 목소리와 더불어 귀에 익은 음악을 즐기고 있노라면 어느새 귀에 쏙 들어 오는 우리 가요.. 열애
머나먼 이국 땅에서 그것도 세계 10대 비치에 속하는 빠통 비치에서 우리의 가요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무척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지금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다시금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며 , 잃어버린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이라면 가슴 깊이 묻어둔 추억을 살며시 꺼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을 꿈꾸는 내 모습과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 바로 빠통이 아닌가 생각 된다 ..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잠시의 일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