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참으로 넓고도 아름답구나...라는 말을 새삼스럽게 실감하고
돌아온 여행이였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끽하는 해외여행에.. 허니문 이라는 것에 더욱 더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싱가폴에서 자유여행으로 1박을 하고 발리에서 3박4일의 일정으로 간 것이였는데..
대게 발리로 신혼여행을 가면 할것 별로 없이 심심하다고 들어서
그냥 푹 쉬고 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심심하기는 커녕 너무나 알차게 잘 놀다가 왔습니다.
풀빌라가 너무 이쁘고 좋았습니다.. 평생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정도 ㅎㅎ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영을 만끽하는 기분이란... 생각만 해도 좋네요^^
래프팅할때 같이 하신 현지인분이 한국말을 너무 귀엽게 하셔서 기억에 남고..
경치도 너무 멋있었어요.. 크루즈에서는 스노우쿨링 하면서 본 바닷속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물이 정말 깨끗해서 놀랬어요..

후기를 쓰면서 다시 한번 추억속으로 빠져 드네요.
글로는 다 담을수 없는 많은 것들이 있으니.. 못 가신 분들은 꼭 가보세요..
정말 굿입니당~!!

참..가이드 해주신 사리~ 친철하게 잘 해주셨어요..며칠 안 되었는데
그래도 정이 들었나 봅니다..안부 전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