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다녀온지 벌써 3주란 시간이 흘러버렸지만
아직도 보라카이 환상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허우적 대고있어요~!ㅋㅋㅋ
이제 조금 환상에서 헤어나와 후기를 올립니다. 후기를 올리기에 앞서
송대리님께 감사하고 너무너무 즐거운 신혼여행 다녀온거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싶네요..^^ㅋ
송대리님의 친절한 상담과 마지막까지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무지 감동받았어요!
보담을 하긴 해야하는데 흠...송대리님 삼겹살 좋아하신다는데 언제쯤 보답을 꼭
하고싶네요ㅋㅋㅋ 송대리님 더욱더 좋은 신혼여행을 위해 정진해주세요.^^
복받으실 꺼예요..^^ㅋ
그럼 지금부터 간결하고 핵심적인 부분만 후기로 남겨볼께요^^ㅋ
첫날 인천공항에서부터 운이 좋았나봐요^^
이코노미가 아닌 비지니스석으로 출발을 하게되었어요..^^ㅋㅋㅋ
편안한 비행에 마닐라 공항에 도착했어요~! 내리자마자 사진부터 무쟈게 찍었죠
공항을 빠져나와 만남의 장소에 최민진 정세화라고 적힌 이름표가 보이더라구요
근처에 가니 리사가 아주 방갑게 맞이해줬어요^^ㅋㅋ
전 보자마자 연예인 신희가 와서 맞이해주는줄알고 무지 잼있었어요!ㅋㅋㅋㅋ
리사와 같이 이동하여 식사를 하러 한식을 해주는 곳으로 이동했는데
그곳엔 신혼부부 한쌍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식사 마치고
마닐라 몇곳을 관광후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경비행기를 탑승~!
탑승전 여러가지 문제가있어서 썡쑈도 했네요~!
탑승시간이 3시 15분이었는데 게이트에서 티겟을 주고 들어가려하는데
계쏙 인폼으로 가서 물어보라고 하고 인폼에서는 다시 게이트로 가서 탑승하라고
하고 4~5차례동안을 그렇게 탑승도 못하고 왔다갔다 하는도중에 방송에서
우리를 찾는 방송이나와 다시 게이트로 갔는데 다시 데스크로 가라고 하더군요~!
완전 황당하고 미치는줄 알았어요~! 이거 탑승못하는거 아닌지하구요~!ㅋㅋ
그런데 비행기 근처에서 어떤 직원분이 직접오셔서 거부당하고있던 저희에게
다가와 티켓확인후 탑승시간 1분을 남겨두고 겨우 타게되었네요~!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면 재미있는 추억이지만 그땐 정말 당황스러웠어요~!ㅋㅋㅋ
공항 직원들 교육좀 시켜야할듯.ㅋㅋㅋㅋ
비행기를 타고 까띠끌란 공항에 도착 하여 배를 타고 한 십분정도 들어가니
보라카이라는 멋지고 화려한 섬이 눈앞에 보이더라구요~!
정말 말문이 막혔어요! 정말 멋있다 라는 말과 함께 우리에 멋진 신혼여행은
시작되었어요~! 이거 너무 길어지는데요 ....ㅋㅋㅋ 짧게할꼐요~!
더타이드란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첨엔 약간 실망스런감도 있었어요~!ㅋ
모텔과같은 느낌이 있어서요~!ㅋㅋ 근데 며칠 지내보니 해안가와 인접한
리조트보다 훨 좋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용하고 깔끔하고
디몰이라는 시내에 인접해있어서 구경거리도 많고 지리적으로 매우 좋더라구요!
그리고 해변과의 거리도 겨우 걸어서 3분 거리니 매우 좋더라구요 현대적이면서
보라카이를 느낄수있는 해변과 보라카이의 문화를 느낄수 있는 디몰
전체적인 평점 5점에 4.5점을 주고싶네요 0.5점은 리조트 시설^^
옥상에 풀장도 있고 현대적인 느낌은 매우 좋은데 객실이 우리나라같은 느낌이
살짝있어서..ㅋㅋㅁ 근데 리조트에 있는 시간이 매우 적기때문에 신혼여행시
좋은 숙소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라는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맑은 바다와 해변에서의 해양스포츠는 정말 말로 설명드리기 힘드네요~!
바나나 보트 스릴보다는 같이한다는 느낌 매우 짱이고
파라세일링 ㅋㅋ 이건 정말 안하고 오면 후회 무지막지하게 느낄겁니다.
살짝 무섭긴하지만 너무 짜릿하고 시원하고 감성적인 해양스포츠입니다..
아무도 없는 상공에서 신부와의 진실한 대화 그리고 둘만의 공간과 시간..
이건 돈으로도 살수없는 매우 즐겁고도 행복한 몇십분의 시간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제트스키 이건 흠....이땐 호핑투어할때 다치는 바람에 매우 아쉽게 되었
습니다. 호핑투어 하시는분 특히 조심하세요~! 배에서 낚시를 하고 사진도 찍고
매우 즐겁게 보내고 배 후미쪽을 구경하기 위해서 배중앙에 있던 쇠기둥을
잡았는데 그건 손잡이가 아닌 통통배에 있는 연통 (자동차로 말하면 배기통)
이었더라구요~! 손바닥을 다 데어버려서 무지 아팠네요~! 혹시 그배를 타게되
면 다른 배들은 안그런다는데..ㅋㅋㅋ 그배는.ㅋㅋㅋ 암튼 그 연통 꼭 조심하시
기 바랍니다. 응급처치를 잘해서 그나마 수포도 안생기고 통증만 있었네요~!
지금은 손 피부가 다 벗겨져서 아프지 않게 벗겨내고 있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때문에 제트스키는 통증때문에 제대로 못타고 잠깐 탔네요 너무 아쉬워요~!
그리고 섬으로 다시와 맛있는 속살이 탱탱한 게도 먹고 배가 불렀을때쯤 다시 바
다로 나가 스노쿨링도 하고 숙소로왔습니다.
다쳐서 아쉽지만 알차게 보낸 하루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스노쿨링은 스쿠버 다이빙의 전초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라카이에서 가장 이색적인 체험은 스킨 스쿠버였던것 같아요^^
육지에서의 시각과 바닷속에서의 시각적인 차이는 매우 매우 틀리더라구요^^
너무 너무 즐거웠던 바닷속 체험이었어요~!ㅋㅋ 물론 좀비처럼 팔다리 늘어뜨리
끌려다녔지만 그것또한 매우 즐겁고 행복했답니다.^^ㅋㅋㅋ
그리고 라바스톤 푹잘수있는 맛사지였네요^^ㅋㅋ
그런데 마닐라에서 했던 노니롤롤??인가 ㅋㅋㅋ 잘모르겠고 그 맛사지는
매우 시원하고 진짜 부모님 생각나게 하는 맛사지였네요^^
부모님 꼭 모시고 와서 해드리고 싶더라구요..6^^ㅋ
너무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서 12$ 주고 나왔어요~! ㅋㅋㅋㅋㅋ
안되는 영어로 라바스톤하고 비교하여 너무 좋았다고 얘기해주고
서로 동안이라고 칭찬도하고 별의별 얘길 많이 했네요..ㅋㅋ^^
굿 굿 굿이라고 몇번을 외쳤는지..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서두가 길어서 공간만 많이 차지했네요.^^ㅋㅋ
참~! 민트 얘기를 안했네요..^^ 민트누나 매우 친절하시고
우리 네커플 어떻게든 즐겁고 잼있게 해주실려고 백방으로 뛰어다니시고
결국 좋은 결과있어서 커플들끼리 칭찬도 많이하고
매우매우 만족해했어요..^^ㅋㅋㅋ
너무 고마웠어요! 보라카이에서 민트를 만나면 행복한 신혼여행 정말 정말
행복한 신혼여행이 될꺼라 자부합니다.^^ㅋㅋ 그리고 현지 가이드
필립^^ 25살이지만 나이답지않게 어른스럽고 매우 열심히 하는 친구입니다.^^
매우 좋았던건 한국말을 무지하게 잘해서 한국에 있는듯한 느낌이었다는거.ㅋㅋㅋ
첨에는 어설픈 영어썼었는데 오히려 못알아듣고 한국말로 하니까 감정정인 부분
까지 통하더라구요^^ㅋㅋㅋ 한국으로 와도 될듯..ㅋㅋㅋ
우리 신혼여행동안 여러모로 도와주신 민트와 필립에게 다시한번 고맙다는말
전합니다.^^ㅋㅋ
최종적인 결론을 내린다면 보라카이 매우 좋은 환경과 편의시설
불편한것 하나도 없는 완벽한 신혼여행지임은 틀립없습니다.^^
참...물은 조금...ㅋㅋㅋㅋ
송대리님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화이팅..^^
국민은행 : 728901-01-104833 예금주 : 최민진..^^
현금영수증 : 010-2624-9932
숙명이 꼭 보고싶네요..^^ㅋㅋ
보라카이 후기..^^ 너무 즐거웠어요 송대리님..^^1,848
- 글쓴이
- 최*진
- 작성일
- 20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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