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1일..
8년여 그를 만난 끝에.. 셀레는 결혼식을 끝내고..
신혼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송윤정대리님의 친절한 상담으로 제가 원하는 신혼여행을
저렴하게 갔다온것 같아 지금까지도 내내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귀찮았을 법 한데도 항상 웃으면서 상담해줘서 고마워요~^^
본론으로 가서 후훗..
3월1일 저녁비행기로 방콕 경유 발리행 타이항공을 이용했습니다..
깜깜한 저녁에야..방콕에 도착했고..
미리 말씀해주셨지만.. 방콕공항 가까운곳으로 숙소를 바꾸는대신
가이드가 없을거라구요..
그러나 막상 방콕 공항에 도착해서 다른 커플들은 가이드를 찾아가는데
우리 이름이 않보이니 불안하기 시작하더라구요...덜덜..
그래도 유학생활로 영어가 되는 남푠 하나 믿고..
정신 똑바로 차려서 밖으로 나가니.. 호텔셔틀타는 곳이 있었습니다.
무사히 방콕 호텔 도착.. 생각보다 너무 럭셔리 해서 또한번 놀라고..^^
시차가 한두시간씩 나니까.. 일정에 써있는 시간이.. 현지시간인지..
우리나라 시간인지 또 헷갈리더라구...그것땜에 또 헤매고..ㅠㅠ
첫날은.. 그렇게..정신없이 자나갔습니다...
3월2일..
방콕에서의 아침~ 호텔 아침식사를 하고(공짜는 다 이용~ 후훗) 서둘러
여유있게 방콕 공항으로 출발~~
티켓팅 부터..살짝 당황하긴 했지만..무사히 비행기 탑승!!
기내식먹고..한숨 자면 발리도착^^
타이항공에서..내릴때 여자분들에게만 꽃을 하나씩 주는데..
하필이면 그때 화장실 가서 나만 못받고..ㅠㅠ
도착해서 수줍게 웃고 있는 발리현지인 가이드 발견..
한국담당자분한테 이것저것 듣고~ 현지가이드분이랑 투어시작~
이날은 가자마자 맛사지받고~ 살짝 아팠음...ㅜㅡㅜ
팁문화가 없는 우리로선.. 팁주는게 영 어색해서..ㅎㅎ
1달러짜리를 좀많이 가져가야 해요..
첫날은 한국식당 가서~ 불고기 먹었어요..맛은 뭐..그냥그냥 ㅎㅎ
저녁식사후.. 니꼬발리 호텔 체크인~ 가이드가 다 해줘서 편했어요..^^
방에 짐만 두고 바로 나왔어요 시간이 아까우니까~ ㅎㅎ
안전하다던..블루~택시 타고..꾸따시내로 고고!!
택시비는.. 7천원정도 나왔구요.. 8시쯤 나와서..11시까지 쇼핑하고 놀다가~
숙소라 다시 돌아가서 취침~~ 발리야 반갑다^_________^
3월3일
아침부터 일정이 있어서 호텔로비에서 가이드 만남~
오늘은 기대하고 기대하던~ 래프팅..후훗
우리나라에서도 래프팅 여러번 해봤지만..
발리는 정말 감탄감탄~~ 위험하지도 않고.. 너무너무 재밌었어요..강추!!
래프팅 해주시는 분에게 팁은 기본~음료수도 하나쯤은 사주자구요..후훗
우리나라사람..너무 야박해서..아무도 나서지 않더라구요..
좀 민망했다는...쩝.. 그래봤자 우리나라돈..천원밖에 않하니까..ㅎㅎ
암튼~ 즐거운 래프팅 후 울루와뚜 사원으로~
절벽도 너무 멋있었지만.. 원숭이 땜에.. 조심해야 해요..
악세사리는 다 뺏어가구.. 그거 찾으려면.. 1달러도 있어야 한다는거~
사원들어갈땐.. 다 빼고 들어가는게 좋아요 ..안경..삔..뭐 이런거..ㅎㅎ
사원구경후~ 제일 기대했던..짐바란 씨푸드~~
해질녁에 바닷가에 않아서 먹는 씨푸드~ 너무 좋았어요 맛도 쵝오~!!!
두서없이 쓰다보니..잘 기억도 않나네...ㅎㅎㅎㅎ
모든일정이 끝나고 이날도~ 택시타고 꾸따시내로~~ 밤마실후 숙소취침~
3월4일
퀵실버 크루즈~
배타고 1시간 이동.. 놀이기구 탄것처럼 파도 장난 아님..멀미약 필수!!
토하는 커플 여럿 봤어여 ㅡ,ㅡ
도착해서~ 밥먹고~바나나보트..역시 재미남~ 파도가 세서 그런지
한국에서 탔던거랑 틀려여~ ㅎㅎ
스노클링도 신기했고.. 원주민 마을 관광~ 반잠수함.. 다 볼만 했음. ㅎ
우린 추가로 스킨스쿠버도 했는데 난생처음 해봤던 난..정말 숨쉬는게
죽을것 같았는데 .. 남편은 너무너무 좋았다고.. 그속에서 살고 싶다고까지
하더라구여 ㅎ 추가금액은 일인당 5만원~
수중카메라 준비해가세요~ 저희는 여행사 착오로 않주셔서..ㅠㅠ 2만5천원주고
샀음.. 즐겁게 물놀이 끝내고~
발맛사지 받고..꾸따시내 나이트 투어~
우리나라같은 나이트 일거라 생각했는데..그냥..라이브 바~ ㅎㅎ
맥주 한병씩 마시고 풀빌라로 이동~~
근데 풀빌라가 너무 깊~~숙한곳에 있어서..가이드 분도 헤매고..ㅠㅠ
나중에 택시타고 시내갔다가 들어올때도..고생했어요...택시기사분들도
풀빌라 이름은 잘 모르더라구요..
3월5일
풀빌라에서 자유시간~~
아침,저녁은 체크인할때 주문해뒀고~
아침 직접 갖다줘서..여유롭게 즐기고~수영좀 하다가~
걸어서 동네 투어 ....그러나 아무것도 없다..ㅠㅠ
그래도 이것저것..발리사람들이 사는 모습도 보고 좋았음..ㅎ
블루버드 택시가 없어서..그냥..다른택시 타고 꾸따시내로~
걱정과달리..미터요금만 받고.. 길도 잘 찾아갔음..~
마따하리백화점 구경~ 선물 잔~~뜩사고..
풀빌라 가서 커플 스파 맛사지 2시간~ 첫날받은 맛사지보다 시원하고~좋았어요!
그리고 나선~ 캔들 디너~
수영장에 꽃잎도 띄워주고 촛불도 켜주고..
스테이크도 맛나고..만족 만족~ 비가와서 좀 그랬지만..
그래도 조금씩 오는 비라서..더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우기니까..^^
3월6일
오전에 수영하고 놀다가~ 점심먹으러 꾸따로~
스테이크 먹고~
우리까 따로 얘약한 라마다빈땅발리 호텔로 이동~
여행사통해서 예약한 호텔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체크인까지 다 해주시고..^^
가이드 분이랑은 여기서 인사~~
이젠 우리끼리 다녀야 한다!!!! 자유여행 시작~~~
체크인하고 짐만 두고 또 나오기 크크
까르푸로 고고~~
사람도 많고 살것도 많고 다사오고 싶었다..크.. 선물도 여기서 살걸...완전후회
또 여기서 파는 피자 너무너무 맛나다~~
하나 사서 먹다가 넘 맛있어서 다시 올라가서 몇개 더 사옴 흐흐
담날은 발리명절인.. 뉴삐데이~~ 그래서 모든 상가들이 문을 일찍 닫는다..
우리도 일찍들어가서.. 짐정리~~
3월7일
뉴삐데이!!!!!!!!
밖으로 나갈수도 없고..큰소리도..못내고 .. 불도 환하게 켜면 않되는날..
비행기 마저 뜨지않고.. 차도 사람도 못다닌다...
이런날이 가능하다니....신기해...
하필 이날에 걸렸다고 엄청 우울해 했었는데 ..
반대로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색다른 문화체험도 했고..
하루종일 여유롭게 지낼수 있었따.. ㅎㅎ 호텔내에서 하는 행사도 다 참여~
포켓볼도 치고.. 다트게임.. 커플게임~ 외국사람들일아 어울려서
재미나게놀았다 ㅎㅎ낮에는 수영장에서 계속 지내고 저녁은 조~용하게 지내기!!
전날 까르푸에서 먹을거 잔뜩 사놓길 잘했어 !!!!
3월8일
발리에서의 마지막날~
아 진짜 아쉬웠다..
그맘을 달래며 꾸따에서 오토바이 일일 대여~
단돈 5천원에 ㅎㅎ 스미냑까지 오토바이 타고 달려달려
가다가 바닷가에서 내려서..주차비 100원 ㅋㅋ 서퍼구경도 하고~
빈땅슈퍼도 가고.. 정말 알차게 보낸것 같다..
아쉬운 마음 달래며 오토바이 반납하고 공항으로..
방콕경유해서~ 인천공항 도착!!!!
정말 신나고 재미난 신혼여행이었다..
너무 두서없이 길게 썼나..? ...ㅋㅋㅋ
발리 또 가고싶고.. 천생연분.. 결혼하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사 같다..
송윤정 대리님!! 콕 찝어서 소개할께여 ㅋㅋㅋ
이미 한커플 성공....^___________^
36140204035754 국민은행 이희경
발리 니꼬발리+젠풀빌라 8박9일 행복한 신혼여행이야기^^1,715
- 글쓴이
- 이*경
- 작성일
- 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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