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엘루이 풀빌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김은영입니다^^

결혼식 시간이 좀 늦은 관계로 결혼하고 바로 출발 할지 다음날 갈지 고민 엄청 했었는데 ... 신랑이 다음날 가는것이 좀 그렇다고 해서 당일날로 결정 !!

결혼식 내내 불안했네요 공항에 늦을가봐 다행이 식을 마치고 부랴 부랴 공항에 급하게 도착 정신없이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너무 너무 피곤해서 비행기에서는 기절한듯 잠을 자다 눈을 뜨니 어느덧 발리에 도착 하였습니다 비행시간은 생각보다 길었어요 저희는 직항을 선택 했는데 대한항공이라서 그런지 비행기는 좋았습니다.

발리 도착후 여행사에서 설명들은 대로 비자를 받고 줄을 선후 우리 가이드인 수다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수다나는 한국말을 서툴지만 그래도 의사소통이 잘되어 아주 편안했고 특히 순진한 성품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여행내내 즐거웠습니다.

엘루이 풀빌라는 서울에서 설명 들은데로 아주 깔끔했고 미리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에 있는 사진이랑 동일 했습니다 ^^

특히 캔들라이트 디너는 기대한 만큼 아주 좋았고 신랑이 풀빌라로 잘 온거 같다고 해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 신랑은 거의 준비하는동안 신혼여행은 저 한테 맡긴 터라서 제가 조금 걱정을 했었거든요 ^^::::

일정은 첫날은 그냥 풀빌라에서 하루쉬고 다음날 맛사지 선택 !! 저희 둘은 그냥 무조건 쉬고오자가 목적이였기에 일정 선택은 아주 좋았습니다

꾸타 시내는 생각보다 번화하지 않았고 아무래도 발리가 전체적으로 음... 시골 스럽다고 해야하나 ^^

식사는 생각보다 잘 먹었는데.. 준비해간 컵라면 아주 요긴했습니다 ^^
컵라면 가지고 가시면 좋아요

지금도 발리 맛사지 생각에... 쩝 ^^

마지막날 쇼핑센터를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많이 사지는 않았고 기념품인 비누랑 오일 이런거 샀습니다 ^^

신혼여행 잘다녀 왔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우리 끼리만 다녀서 조금 심심했어요. 다른 팀은 여러명이라서 재미 있었을듯.... 그래도 좋은점도 있었습니다 ^^

끝으로 끝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준 우리 수다나에게 감사하다는말 하고 싶고요

계속 일정이랑 고민하느라 여러번 귀찮게 해 드렸는데도 웃으면서 받아주신 김정환 팀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


현금영수증 발행 부탁 드립니다.

** 사진은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