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희는 10월3일날 결혼식을 해서 10월4~8일까지 해서 발리를 다녀왔

습니다.^^우선 비행기를 처음타는지라 김해공항을 설레는 마음으로 갔드랫죠.

비행기를 타고 발리로 향하는대 귀가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고도에서 날다보니

멀미가 좀 나더군요..발리에 도착하니 현지 여자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노삐아.^^아주 친철하더군요...첫째날은 저녁에 도착해서 빌라에 들어가고

간략하게 구경하고 자고 둘째날은 자유시간이여서 하루종일 수영하며 아로마

맛사지를 받았습니다.근대 썬크림을 안발라서 얼굴쪽 특히 코만 빨깧게 타서

정말 보기 싫었습니다.>.<

셋째날은 기대하던 해양스포츠팩을 했습니다.스킨스쿠버,페러세일링,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이렇게 하기로했었는대 페러세일링은 바람이 세다고 해서 자꾸

현지에서 못하다는겁니다.그래서 다른걸로 바꾸라고 하길래 플라이피쉬로

바꾸었는대 추가요금30달러를 내라고 하더군요.어쩔수 없이 내고 해양스포츠을

즐기고 있는대 다른 사람들 다 페러세일링을 하더군요.그때 전 낚였다라고 생각

했죠...스킨스쿠버는 생각보다 무서워서 저는 수심 2미터까지만 구경했드랬죠..

그렇게 해양스포츠를 마치고 짐바란에서 저녁으로 랍스터를 먹었는대 일정중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넷째날은 다른거 하는거 없이 말그대로 쇼핑만 하더군요..

3종류의 쇼핑을 돌았는대 오일,폴로,라텍스 이 3군대였는대 전부 다 한국인이

사장이더군요..폴로,라텍스 이 두군대는 솔직히 좀 아닌거 같습니다.신혼여행답

게 기념품 가게를 좀 많이 돌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렇게 마지막날 일정까지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 공항에 도착하니 8시30

분...근대 이게 웬일...부산까지 가는 비행기가 2시05분으로 되어있는겁니다....컥

물론 그 사이 면세점을 이용하라고 시간에 격차를 두신거 같은대 너무 격차를

뒀다는 생각을 차마 안가질수가 없었습니다.무려 6시간.ㅠㅠ..쇼핑을 하고 하두

지겨워서 공항 의자에서 자기도 하고 들고간 게임기도 하며 겨우 6시간의 무료함

을 달랬습니다.그렇게 무사히 마치고 부산에 도착했네요...

다행히 환율이 폭등하기 전에 다녀와서 그렇게 크게 무리없이 쇼핑을 할수 있었

던거 같네요...갈때 환전은 많이 해갈수록 좋습니다.그리고 라면같은거는 한국꺼

현지 편의점에 다 파니까 안들고가셔도 됩니다.^^아무쪼록 좋은여행있었습니다.

현금영수증:010-4006-1582

후기비: 부산은행 109-01-004166-9(김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