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4박 5일로 여행다녀왔습니다.
처음에 푸켓으로 예약해놨다가 여행가기 4일전에 세부로 바꿨습니다.
아시다시피 태국에 반정부시위가 일어나서말이죠 ^^; ...
금전쪽에서 혹시나 손해를 볼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 정말 여행사에서 많이 신경써주셔서 별다른수수료나 큰손해 없이 세부로바꾸게 되었습니다.
너무 시간을 짧게 잡고 예약해서 일정을 많이 걱정했는데 이연진 실장님이나 사장님이 정말 많이 신경을 써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기분이 좋더군요 ..
현지에 가서도 가이드님도 따로 또 부탁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
너무 감사했습니다.

일단 플렌테이션은 추천해주신대로 부대 시설이 정말 좋더라구요 .
허니문이라 짬시간이 많았는데도 다 즐기고 오지 못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일정의 하이라이트는 맛사지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저의 와이프는 맛사지에 완전 반해서 ....계속 그 얘기만 합니다.
태국에서도 받았는데 거기보다 더 낫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바다가 정말 예뻤어요 ... 산호나 열대어가 바로앞에서 왔다갔다....ㅋㅋ,
..한가지 ..., 바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따로 돈좀 챙겨가는게 좋을꺼 같아요 .
우린 기본적인것만 하고 올려고 했었는데 그러기엔 거기까지 간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바다속 스쿠버다이빙이나, 황제맛사지는 선택사항이긴 한테 세부에서 한번쯤은 해볼만한거 같아요 .
뭐 갈때는 갑자기 여행지를 바꾸느라 고민좀 많이 했는데 가서는 그런게 싹 풀리더군요 ...암튼 여행 즐거웠고 다음에 기념일에도 좋은곳 계획해 볼까 합니다.

사진은 다 인물 중심으로 찍어서 올릴께 별로 없네요 ....
암튼 몇장 올려 봅니다 .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