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9개월이 지나가네요..
후기올릴생각도 잊은채 신혼단꿈에 정신이 팔려 ㅋㅋ
오랫만에 또 휴가철 여행지 생각하다가 싸이트에 들린김에
후기 작성하고 갑니다..
11월11일 결혼하고 다음날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발리로
떠났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발리 , 에메랄드 풀빌라 였습니다.
일단 발리로 결정하고도 많은 고민을 했고,,선택을 못하고있을떄
전화상담해주시며 저희 신혼여행지 와 숙소 선택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 잊을수 없는 여행이였습니다.^^
도착하고 바로 스케줄표를 새로 주셨는데..
그다음날 부터 다른 1팀의 신혼부부와 겹쳐서
최대한 배려 해주고, 또 일정에 차질이 없게 노력하는 것은
느꼈지만,, 본의아니게 저희의 일정이 변경되거나, 기다림이
조금의 실망감이 있기도 했습니다.. 아주 조금요^^;;
어리지만, 최선을 다했던 가이드도 인상깊었구요,,
빌라 내 마시지 받을때 너무 아팠다고 하니깐
플랑플랑(천천히), 싸킷싸킷(아파요),크라아스(세게)
름부(약하게),수카스카(좋아좋아) 등등 ...
말들을 가르쳐줘서 아주 잘 썼다는,, 마사지 코스 선택하신
여러분들도 외워가시는게 좋을듯 ..ㅎㅎ
퀵실버는 배 전체탑승인이 거의 한국인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을꺼예요.. 한국노래계속 나오고, 거기서 먹었던
런치도 맛잇었구요, 물을 진짜 무서워하는데,,
그 깊은 바다에서 물고기들도 보고 바나나 보트도 타고
암튼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데,, 정말 잊을수 없을것같아요 ㅠㅠ
다들 음식이 맞지않아 고생하고, 우리 신랑만해도
싸간 음식들(김치,참치,라면등..)로 거의 식사를 했는데
전,,, 진짜 다 맛있었어요 ;; 현지인들보다 더 잘먹는거 같았다는,, ㅎㅎ
에메랄드 풀빌라는 아침은 빵만 나오고, 저녁은 캔들디너 할때만
먹어본것 같아요,, 거의 여행중에 식당에들려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모두다 ㅋㅋ 아침에 크라와상 나온것두,, 넘 달콤하고
좋았구요..
9개월이 지나서 쓸려니깐,, 정말 좋았던것도
제대로 표현이 안되는것 같아요~ 진작 들려서 후기 올려드릴껄 ^^;;
가족여행 계획했는데, 천생연분닷컴은 신혼여행 전문이여서
그런지,, 마땅하게안보이네요 ^^:;
사진을 올릴려니 ;; 잘나온 사진들이... 헉 어디갔죠?? ㅎㅎ
있는것들중에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고,,
모두들 여행지에서 소중한 시간들 보내세요 ^^
발리-에메랄드 풀빌라2,299
- 글쓴이
- 노*주
- 작성일
- 200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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