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뒤늦게 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작년 10월 발리로 신혼여행을 갔다왔답니다.
저와 신랑이 선택한 숙소는 니코 발리와 엘루이 블리블리.
덴파샤 공항에 도착해 한국인 한분과 저희와 동행할 현지 가이드 수커를 만났습니다. 한국말을 너무너무 잘하는 수커 ^^
도착하자마자 한인 식당으로가 삼겹살을 냠냠.. 삼겹살 에 별도로 저희는 소주 일병을 $10 주고 홀짝홀짝 너무비싸요..ㅠ.ㅠ
그후 니코발리 도착~!!
해변이 보이는 쪽에 저희 방이 있었습니다. 호호
2틀동안 니코발리에서 묵은 후 저희는 드디어 엘루이 블리블리로 떠났답니다.
블리블리 사장님이 마침 대만사람이라 영어에 서툴고 중국어에 능숙한 저희 로써는 대화가 몇일만에 술술 통하여 너무 좋아했답니다. ㅋㅋㅋ
덕분에 사장님께선 원래 1 베드 숙소를 주셔야 하는데 2베드 룸을 저희에게만 주셨답니다. 어차피 방은 한곳밖에 쓰지 않았지만 1베드 숙소보다 넓다란 정원과 더욱 큰 수영장 으로 다른 곳보다 확 트인 느낌이더 군요.
블리블리는 정말 천국같답니다. 가기전엔 정말 사진이랑 다를까 염려도 많이 했는데요. 도착하고나니 풀빌라 4박을 할껄 하는 후회도 했답니다.
낮이고 밤이고 수영장에 신랑과 퐁당할 수 있거든요..ㅋㅋ
이런저런 5박6일의 여정이 끝난 후 수커와 그르타와 작별인사를 하고
인천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면세에서 이것저것 사고 허둥지둥 비행기를 탄 우리 부부 ...
한국에 도착한 후 알게 된거있죠.. 슬리퍼를 신고 온 우리.. 10월 한국에서 신을 운동화가방과 선물보따리 하나를 덴파샤르 공항에 고이 떨구고 왔다는걸요..
추운겨울 슬리퍼를 신고.. 귀가 했답니다~^^
모두들 좋은 추억만드세요~ 리조트는 좋은데야 여러곳이 있겠지만.
엘루이 블리블리 직원들의 서비스와 모든 조건이 최상입니다.
강추강추예요~ ^^
*우리은행 1002-335-874518 박지원 입니다.
발리 니코발리+엘루이 블리블리2,195
- 글쓴이
- 박*원
- 작성일
-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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