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신혼여행 마치고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왜이리 아쉬운건지요....^^
처음에 솔직히 입구에선 조금 실망하기도 했었어요..
좀 허접한 느낌이...
그치만 들어가보니 정말 사진이랑 똑같더군요..
간단히 해먹을수 있는 조리기구들도 있고..
빌라 앞 편의점에선 한국라면들도 팔구요...
라면도 끓여먹고 빌라앞 레스토랑들 가서 맛난밥도 먹구요...
물가가 한국보다 싸서 이것저것 너무 먹고 놀았더니..살만 늘어서 온것 같아요...

홍콩이랑 발리 분위기가 너무 틀려서 두나라 특징들만 알짜배기로 놀다가 온것 같네요.. 홍콩서 발리 가던날 비행기 연착되는 바람에 홍콩의 야경을 포기해야 했지만..덕분에 홍콩행 비행기를 다시 타자고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지켜질지는 모르겠지만요...

무튼 행복한 허니문..사진보니 또가고 싶네요...ㅎㅎ
걱정하는 저한테 강추해주신 박선화 계장님 감사합니다 ㅎㅎ

안혜미 (1002-432-135605 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