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신랑은 출장때문에 비행기를 몇번 타보았으나 저는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갈때는 멀미약을 먹어서 편안히 갈수 있었고 올때는 새벽이어서 푹자고 일어나니 벌써 도착했더라구요 ㅋㅋ 특별히 예민한 분이 아니시라면 그다지 비행기 걱정은 안하셔두 될듯해요 ^^

<현지 날씨>
우리나라 여름날씨 정도로 덥지만 습도가 높은 편이라 우리나라보다는 활동하기 괜찮구요~남자분들은 땀이 많아서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는 쎈쓰~ ^^ 숙소에서는 늘 에어컨을 틀어놓았구요~제가 목이 안좋은 편이라 밤에 손수건을 목에 묶고 잤더니 감기 안걸렸답니당~푹잘잤어요 ^^

<음식>
빌라 음식 - 세가지 정도 메뉴 중에 선택할 수 있어 좋았구요~아메리칸 스타일로 선택하면 간편히 먹을 수 있답니다~
현지 음식 - 주로 닭요리, 국수와 볶음밥이 많던데요~조금 느끼한거 말고는 먹을만 했구요~열대 과일이 많길래 신기해서 하나씩 다먹었어 보았는데 맛있지만 우리나라 과일이 당도가 훨씬 높아요 ^^

<숙소>
우리 숙소는 사누르 지역에 위치한 아스톤 레전드 풀빌라였어요~아담하고 깔끔해서 둘이 있기에는 딱 적당했어요~빌라 안에서만 놀아두 넘 재밌을거 같아요~돌아오기가 아쉬울 정도였어요

<기억에 남는 일정>
1. 레프팅 - 저는 생전 처음해보는데도 1시간 30분 가량 지루할 틈도 없이 너무너무 신나고 재밌게 즐겼어요~우리 둘다 대만족 ^^
2. 바나나보트 - 물에 빠져서 몸살난 사람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겁먹고 탔으나 절대 물에 빠뜨리지않는 ㅋㅋ 그냥 옷이 살짝 적고 한바퀴 돈정도 ^^ 부담없이 너무 재밌게 탔어요
3. 해변에서 먹는 랍스타 - 석양을 보며 해변 식당에서 먹는 랍스타 그 맛이란~~ ^^ 너무 맛있었어요~둘만을 위해 라이브 연주도 해주고(솔직히 같은 팝송인데도 약간 코믹한 인도네시아 스타일이라고나 할까ㅋ) 분위기가 짱~!!
4. 마사지 - 매일 1시간씩은 안마 코스가 있어서 여행의 피로를 확 풀어줄수 있어 좋았어요~아로마 마사지, 지압마사지, 발마사지 등 다좋았답니다 ^^

<이것 만은 꼭 준비>
컵라면 2~3개와 꼬마김치, 이쁜 수영복(젖은 수영복담을 비닐팩), 멋진 선글라스 ㅋㅋ 여자분들은 물놀이 한다고 화장을 안하는 경우도 있으나(본인도 후회함)ㅋ 물에 지워질 정도로 과격하게 놀지않으니 꼭 다갖춰 화장하시길~~ ^^ㅋ

* 농협 304-02-122958 한윤정
* 현금영수증 꼭꼭!!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