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빠통파라곤 2박+알린타 2박 묵었습니다. ^^(5/5~5/10)

너무 재밌게 놀다왔구요.

안동근가이드님께서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어요~ ^^

저희까지 3커플이 같이 이동했구요.. 현지가이드, 차량 기사님, 한국인가이드...이렇게 3분이랑 함께 다녔어요.

빠통파라곤은 그냥 깔끔한 리조트구요..

바로 앞에 편의점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걸어나가면 빠통비치도 있어서 낮에 사진찍기도 좋구요.

리조트 음식은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긴 했지만..

제가 태국 특유의 향신료를 못먹는 바람에 음식때문에 조금 고생을 했구요.

같이 간 신랑은 잘 먹더라구요. ^^;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만일을 대비해 한국음식 약간 챙겨가시면 좋아요^^

빠통파라곤 2박 후 찾아간 알린타..

정말 최고였어요~ ^-----^

바로 앞에 비치도 있고... 룸 앞에 딸린 정원과 풀도 예쁘고..^^

신랑은 하루에도 몇번씩 수영복입고 들락날락 하더라구요.

월풀 욕조도 있구요.^^

알린타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친절했어요.^^

음식도 개인적으론 빠통파라곤보단 알린타가 조금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식당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저녁에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기타연주와 노래를 불러주시는 분들도 있어 로맨틱했어요.(여자분 정말 노래 잘하더라구요.^^)

알린타는 나중에 꼭 한 번 또 가고 싶네요.

조용하고 자유로운 신행을 원하시는 분은 알린타 추천입니다.^^

* tip1. 혹시 피피섬 가시는 분은 피피섬에서 파는 콘아이스크림(우리나라돈으로 300원 정도) 추천합니다.

피피섬투어나 다른 옵션상품은 안사고 저희는 그냥 피피섬에 있고 다른 일행들은 투어하러 가셨을 때 그냥 사진찍고..비치에서 놀았거든요.

우연히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굉장히 맛있더라구요..^^b 음식이 안맞아서 고생했던 저로서는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이었습니다.^^

콘 안에 찹쌀밥을 넣고 바닐라아이스크림 2컵 얹고 땅콩과 연유를 살짝 얹은 아이스크림인데....의외로 맛있더라구요.^^:

저랑 신랑이랑 한개씩 샀다가 맛있어서 다먹고 하나 더 사먹었음..ㅎㅎㅎ



* tip2. 피피섬 투어가시는 분은 꼭 컵라면 사가세요~

섬에서 먹는 컵라면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섬 안에서도 우리나라 컵라면(오징어짬뽕, 작은 것)을 팔긴 하지만 우리나라돈으로 3000원입니다.-_-;

그래도 사먹는 사람 많더라구요.

꼭 챙겨가세요~ ^^


* 사진은 푸켓판타지쇼 보러 갔을 때 부페식당 앞에서 찍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