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부터 말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저는 진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온거 같아요
결혼을 강원도에서 해서
다음날 아침에 떠났어요
저녁때 다 되서 도착해서
첫날은 저녁먹고 마사지 받고
블루포인트란 발리에서생긴일 촬영지.. 곳으로 갔죠..
한참을 달리더군요..
처음에 예약한건 니꼬발리리조트랑 프라다풀빌라였는데
머시기 행사때문에 니꼬발리를 갈수 없다고 하더군요
더 비싼 곳이람서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못마땅하면 말하라고
전망 좋다고 사진 많이 찍으시라고 했는데 찍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나갔다하면 밤늦게라 사진은 떠나는 날 10분 찍었습니다.
자신있게 추천해주신 곳이라 믿고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전망 좋은 거 빼곤 정말..
오래되고 거미줄도 있었습니다. 숙소에
사람들도 거의 없고
한 세쌍 본거 갔습니다..
그리고 신혼여행이라 조용한건 그렇다 쳐도
이동거리가 넘 멀어요.
한시간은 기본이고 거의 두시간 걸린적도 있고..
새벽 1시 넘어서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론 2시였죠..
거의 마지막날 다른 커플이랑 동행을 했는데
그 커플은 최고급호텔에서 묵었더군요.
여자분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서
니꼬발리 대신 그곳으로 해달라고 했대요
시내에서도 가깝고.. 무진장 좋다던데.. 이름이...
그래서 더더욱 화가났었죠..
왔다갔다 하는 시간으로 황금같은 시간을 보냈으니...
그다음날 7시 반에 만나자고 하더군요 솔직히 아침먹을 시간도 부족했습니다.
바로 래프팅 타러가고.. 최악이었습니다.
엄청난 계단과... 무슨 그런게 있는지.. 몇백계단.. 아니.. 진짜 여긴 가지마세요
여행사에서 이렇게 힘들다는 한마디만 해줬어도 안갔을텐데 말입니다.
타는 사람 우리 둘뿐이더군요..
정보가 없어서 그런건지..
거북이 섬인지 거기도 못간다하고..
무제한으로 즐길수 있다는 해양 스포츠..
바나나보드 한번타고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한 2~3분 태워주고 말더군요.
스노쿨링 바다위에 둥둥떠서 할거라곤 별로 없고
선물로 준 수중카메라는 물이 다 들어가 망가지고.
사진도 못찍었음다.

그나마 위안이 됐던건 프라다였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고~
프라다에서 보낸 이틀만 꿈깥은 신혼여행이었습니다.
돈도 잃어버리고 귀신에 홀린것처럼 ....
암튼 이런 내용을 신혼여행 다녀온뒤
여행사에 연락하였으나
임정택과장님!! 은 전화주신다하고 연락이 없으시더군요
계약하기 전에 무지 친절하시더니
불만사항 있다니까 연락도 없으시대요~
그래도 후기 올라온거 보구 계약했었는데.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별표가 세개까지밖에 없네요... 별표세개도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