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결혼식이 11월달이었지만, 미리미리 허니문을 알아보고 계약을 하고자,

5월 첫째주쯤에 잠실에서 박람회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갔어요 !

이날 똑같이 여의도에서 진행한 허니문박람회도 다녀와봤지만, 너무 저희가 생각했던것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고..혜택도 별로 없어보였어요 ;

그래서 바로 잠실로 넘어가서 천생연분이라는 여행사에서 상담을 받았어요!

천생연분 담당자께서 설명도 잘해주시고, 친철하고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혜택도 많고, 

사은품도 다양해서 고민도 없이 바로 천생연분으로 계약을 했어요 !

허니문을 기다리던중 발리 지진문제로 한창 뉴스와 기사가 나서 걱정이되어 담당자한테 카카오톡으로 문의도 하고 귀찮게 해드렸었는데 ,

친절하게 답장도해주시고 안심도 시켜주시고 해서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어요^^ ~~!

 

 

그렇게 저희는 4박6일동안 소피텔풀빌라에서 지냈습니다♡

 

 

항공은 대한항공으로 18:00~00:10 이용했구요!

그렇게 발리에 도착해서 저희 이름이 쓰여져있는 종이를 들고 있는 가이드분을 만났습니다.

근데 저희를 담당해주실 현지가이드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수 "이정"닮으셔서..정말 놀랬습니다..surprised

그렇게 밖으로 나와서 기사님과 인사를하고 숙소로 향했어요~

 

 

숙소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저희 숙소로 들어갈려고  전동카트?같은걸 타고 숙소로 가야만했어요. 

(전통카트같은걸 발리에서는 "바기"라고 불렀어요laughing)

(바기를 안타고 걸어가도되는데 저희는 새벽도착이라서 걸어갈 힘이 없어서..바기타고 갔어요!)

바기를 타고 숙소로가는데 가는길에 야자수나 이것저것 풍경등이 정말로 예뻣어요ㅠㅠ

 

 

 

<1일차> 일정없이 바로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로~

▲ 저희가 지냈던 숙소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저렇게 백조 2마리가 반겨주었어요 laughing

 

 

 

▲ 여긴 화장실인데, 너무 넓어서 처음에 화장실이 아니라 걍 방인줄 알았습니다..ㅋㅋㅋ

 

 

 

▲ 문열고 들어가는데 진짜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더라구요♡

 

 

 

 

 

 

<2일차> 마린사파리투어

▲ 호텔안 조식뷔페에요! 점심에 많이 먹고자 해서 아침엔 조금만 먹었어요 ~!

 

 

 

▲ 마린사파리에 도착 !

 

 

 

▲ 도착해서 투어버스 기다리는동안 가수 "이정" 닮은 가이드분과 사진찍었어요 ٩(ˊᗜˋ*)و 진짜 실제로 봐야 이정 닮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laughing

 

 

 

 

▲ 첫번째 윗사진은 가이드분께서 찍어주셨는데 너무나도 사진을 잘찍어주셔서 너무~좋았답니당ㅎㅎ

그리고 두번째,세번째 사진은 저희 신랑이 저를 찍어줬는데 진짜 발리와서 인생사진 남긴거 같아서 기부니 좋았어용 ♡´・ᴗ・`♡

  

 

 

 

 

 

▲ 마린사파리투어를 마치고, 40분~1시간?정도 달려서 온 스미냑 거리입니다. 

스미냑거리는 쇼핑/음식점/옷가게/카페 등등 정말 서울에 있는 번화가 같은곳에 온것처럼?ㅋㅋㅋㅋㅋㅋㅋ(살짝..) 줄지어 있었구요!

그렇게 30분정도 스미냑거리 구경하고~ 어느한 레스토랑에 들어와서 저녁을 먹었는데 여기 뷰 최곱니다..♡ (가게이름은 까먹었어요 yell)

 

 

 

 

▲ 그리고 저녁먹고 길걷다가 이거 보고 엄청 놀랬는데요 ; 사람인줄 알고 ...............엄청놀랫다지요..

바로 가이드분한테 물어보니까 저건 발리의 허수아비라고 불리는거래요...허수아비가 이렇게 무서워도 되나요..ㅠcry

 

 

 

 

▲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서 물놀이를 하고 발리에서 맛있다는 맥주라고 해서 먹었어용 역시 물놀이 하고 먹는 맥주는 꿀맛 ᕕ( ᐛ )ᕗ  

 

 

 

 

 

 

 

<3일차> 따나롯 해상사원 투어

▲ 아침부터 온도가 34도......살인적인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사방이 해가 쨍쩅....따나롯해상에 도착하고 탁 트인 바다를 보니 조금이나마 시원했습니다 cool

 

 

 

 

▲ 가이드분께서 또 이렇게 사진을 잘찍어주셨고 cool

 

 

 

 

▲ 이날 날씨는 너무 더웠지만 따나롯해상사원에 바람도 많이불고, 날씨가 너무 맑아서 사진찍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 이것도 가이드분께서 사진찍어주셨는데  진짜 가이드분 이렇게 사진을 잘찍어주시면 사진기사로 투잡하셔야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ngue-out

(그리고 여기 근처에 뱀들이 사는 동굴이 있는데, 무작정 들어가지마세용 돈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 모르고 들어가신분들 나중에 돈 내야합니당)

 

 

 

 

 

▲ 따나롯투어를 마치고 20분거리에 있는 커피농장가서 이것저것 설명도 듣고~ 그 유명한 고양이똥 커피인 루왁커피도 먹고왔어요^^

 

 

 

 

▲ 커피농장투어를 마치고, 그 근처인 짐바란해변에 와서 씨푸드를 먹었어요!

근데 여기 절반이 거의다 한국인 신혼부부여서..발리에 온것같지않은? 기분이들었어요..ㅎㅎ너무많아요 ; 

그리고 저희는 맨앞자리쪽에 앉아서 씨푸드를 먹으니 어느새 노을이 지더라구요! 얼른 후다닥 먹고 신랑이랑 노을+바다 앞에서 사진찍고 놀았어요 ♡´・ᴗ・`♡

 

 

 

 

 

<4일차> 자유시간

▲ 4일차에는 자유시간이라서 늦게까지 놀고 늦게 일어나서 아침 조식을 먹고 숙소 바로 1분거리인 누사두아 해변에서 사진찍고 놀았어요♡

 

 

 

 

 

 

▲ 첫번째사진은 저희 신랑이 찍어준 사진이에오..♡ 또 이렇게 4일차에도 발리에서 인생샷을 하나 건졌네요ㅎㅎ

 이날도 날씨가 35도 였지만 하늘이 너무 맑아서 사진을 막 찍어도 너무 잘나오는 그런 날씨가 였네요^0^ 

 

 

 

 

 

▲ 바다를 등에 등지고 제가 찍어준 사진이에용(੭•̀ᴗ•̀)੭

 

 

 

 

▲  이건 저희 신랑이 바다를 앞에두고 찍어준 사진이에요 (੭•̀ᴗ•̀)੭ 바다색이 이쁘니까 진짜 사진을 막 찍어도 너무 잘나와요ㅠㅠ꼭가세요!

 

 

 

 

 

▲ 여기서 꿀팁하나 드리자면........진짜 누사두아 해변...해가 정말 너무나도 쨍쨍해서 썬그라스 없이는 앞을 볼 수가 없어요 ; 

여기 가실분들이라면 꼭 썬구리 챙기세요~! 진짜 눈부셔요..............................˃̣̣̣̣̣̣︿˂

 

 

 

 

 

▲ 저희는 첫날에 새벽뱅기로 공항에 도착해서, 다음날에 바로 투어를 시작한지라, 너무 피곤해서 어디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가이드분께서는 자유시간때 저희에게 카카오톡으로 어디냐, 밥은먹었냐, 등등 걱정도 해주시고..  세상친철 하셨어요!  ˘◡˘ 

밤에 누사두아 해변을 좀 걷다가, 숙소에 돌아와서 물놀이하고 망고와 맥주 먹었다지요♡

 

 

 

 

 

 

<5일차> 우붓전통재래시장 (발리에서의 마지막날)

▲ 이날 마지막날이여서 숙소체크아웃을 하고, 우붓 전통 재래시장에 왔어요! 

여기서 꿀팁하나 또 드리자면, 저희가 얼마냐고 물어보면 가게주인은 엄청나게 비싸게 불러요,

이때 저희가 깎아달라고 꼭 말씀하셔야 그때 저희가 원하는 가격적으라면서 , 계산기를 하나 주실꺼에요~!

그떄 저희가 원하는 가격을 계산기에 금액을 쳐서 드리면, 어느 가게는 그 가격에 해서 주고, 아니면 더올려요; 

저희가 원하는 가격에서 더올리시면  당황하지마시고 계산기를 받으시고 다시 가격을 내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당하게~! cool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가게주인이 노노 라고 하면 그냥 쿨하게 가게를 나가세요 그럼 주인이 아쉬워했는지 붙잡으면서 그 가격으로 쳐준답니다 !

 

 

 

 

 

▲ 1시간정도 재래시장을 돌아다녔는지라 목이말라서 난생처음 코코넛을 사먹었는데..정말 코코넛이 이맛이였나요 ; ..ㅎㅎ...

   미지근한 수돗물맛?나는 코코넛이였어요........................ㅠㅠ 코코넛이 이런맛이였구나 하고 새삼 느낀하루였어요..

 

 

 

 

 

▲ 그렇게 1시간정도 재래시장 쇼핑하고 점심먹으로 어느 한 음식점에 와서 폭립을 먹었어요, 

근데 저희 분명히 복숭아 아이스티를 시켰는데 맛이 진짜 이상하더라구요,,발리만의 복숭아 아이스티인가 하고 생각하고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먹고 나서 폴로매장가서 쇼핑하고, 등등 이곳저곳 가게로 다니면서 구경하고 쇼핑했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었어요..

저희 가이드분께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무슨 커피매장?으로 대리고 가셨는데, 저희는 커피는 관심이 없었지만,

그래도 이왕온거 설명듣고 구경이나 해보자~ 하고 들어갔어요

이미 가게에는 한국 신혼부부가 많이 있었고, 저희는 사장 와이프로 되어 보이는? 이모님한테 설명을 듣고,

가게를 천천히 둘러보는데 옆에 오시더니 자꾸 사라는것처럼 강요를 하시는거에요 ; 

저희가 일단 구경좀 할게요 라고 말씀드렸었는데.............저희말 무시하고 휙! 그냥 보지도 않고 다른 신혼부부들한테 가는거에요 ;  

너무 어이가없었고 당황스러워서................진짜 속으로 참고 또 참았습니다 ; 꼭 가게오면 사라는법은 아닌데...........참 기분이 묘했습니다~cry

 

 

 

 

 

▲ 그렇게 저희는 5일차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왔습니다

미리 한국에서 갈아입을옷을 챙기고 캐리어도 정리하니, 밤10시가 되었습니다.  (저희 비행기는 새벽1:25 비행기였어요!)

마지막으로 가이드분과 같이 사진을 찍고 인사드리고 헤어질려는데 그새 정이 들었는데,,아쉬움이 막 나더라구용..cry

가이드분께서는 저희가 잘들어갔는지 끝까지 그 자리에서 지켜봐주시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출국심사를 하고 면세점에서 3시간동안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탑승시간이 다가왔더라구요,

탑승을 하려는데 발리는 또 언제와볼려나 , 시간이 너무 빨리간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눈에라도 담아보고자 계속 밖에만 쳐다봤네요..ㅠㅠcrycry

 

 

 

 

 

 이번 신혼여행은 정말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너무너무 기대이상이여서 좋았구요!

 가이드분과 운전기사님도 너무 친절해서 여행내내 즐겁게 다녀서 너무 즐거웠어요♡kiss

나중에 제 지인이 허니문대해서 알아보고 있다면 여기 천생연분 소개 마구마구 시켜줄꺼에용 (•̀ᴗ•́) و ̑̑ 

이상으로 정말 너무나도 즐거웠던 4박6일 신혼여행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