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4월 8일부터 4월 14일 까지 6박 7일동안

발리(아메티스 풀빌라 4박)+ 싱가포르 (파크레지스 2박) 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희는 작년 8월쯤에 형원석 부장님한테 계약을 했는데

발리가 12월에 화산이 딱 하고 터지는 바람에 계속 전화하고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셔서 그냥 가기로 했어요 ㅋㅋ

 

저희는 7일날 결혼식을 올리고 8일 밤 12시 싱가폴항공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 경유해서 발리를 갔어요

이거는 5시 싱가포르 도착인데 3시쯤에 기내식 다먹고

허니문이냐고 물어보시더니 치즈케익이랑 샴페인이랑 가져다주셨어요 ㅎㅎ

 싱가포르 공항에서 내렸어요  

그런데!!!!  경유해야되서 내렸는데 시간은 한시간밖에 없고

공항은 엄청 넓고 ㅠㅠ 1차멘붕 !!!!!!!!!!

공항셔틀버스를 타고 엄청 뛰어서 간신히 갈아타고 발리를 갔어요 ㅎㅎ

 

발리가서 공항에서 가이드님이랑 기사님 만나고

1일차 일정을 끝내고

아메티스 풀빌라로 갔어요 ㅎㅎ

풀빌라가 어떤곳인지 몰라서 엄청 기대하고 갔어요 ㅎㅎ

아메티스 풀빌라 사진이에요 ㅎㅎ

진심으로 너무 좋았고 야외 화장실에 거실에 조금 당황은 했는데 ㅋㅋ

그래도 모기향도 열심히 피워주시고 모기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ㅎㅎ

4일동안 워터봄파크도 가고

우붓시장도 가고 구경을 많이했어요

망고랑 롤케익도 사먹고 ㅋㅋㅋ

조식이랑 음식들이 잘나오긴했는데

저는 입맛에 안맞아서 발리에서 한국신라면 사먹고 ㅋㅋ

면세점에서 비비고 볶음김치 사가서 엄청 잘먹었어요 ㅋㅋㅋ(가이드님이랑 기사님도 챙겨드렸다는 ㅋㅋㅋ)

짐바란시푸드도 괜찮았고 아메티스 빌라 근처 짱구 해변도 엄청 좋았어요 ㅋㅋ

캄보자 꽃도 너무 이뻤어요 ㅋㅋㅋ

과일이 되게 맛있을줄 알고 엄청 기대했는데 ㅋㅋㅋ

(맹맛 ㅋㅋㅋ 망고는 수입산이라는 비밀이 ㅋㅋㅋㅋ)

풀빌라에서 노는날은 로맨틱 디너 해주세요 ㅋㅋㅋ

 

 

저희는 가이드님이 너무 좋아서

얘기도 잘 해주시고 (제가 말이 많아요 ㅋㅋㅋ 궁금한거 다물어봤어요 ㅋㅋㅋ)

엄마같이 잘 챙겨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정말 감사했어요 ~~  발리공항에서 들어가는거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튜브 안가져왔다고 하니까 본인꺼 빌려주시고 ~~

다음에 또 만나고 싶은 분이 였어요

기사님은 저희가 영어를 잘못해서 ㅋㅋㅋ 대화를 잘안했지만

가이드님이 통역해줘서 계속 웃고 ㅋㅋ 정말 즐거웠어요 ㅋㅋ

 

 

 

 

발리에서 즐거운추억을 만들고 나서

싱가포르로 넘어갑니다 ㅋㅋㅋ

남편이랑 처음 간 해외여행이라 둘다 길못찾고 미아되면 어쩌나 되게 걱정했는데 ㅋㅋ

숙소를 엄청 좋은 거리로 잡아주셔서 ㅋㅋㅋㅋ

바로 앞이 클락키 ㅋㅋㅋ

좀만가면 차이나타운 ㅋㅋㅋ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었구요

파크레지스는 한국인 직원분이 계시더라구요 ㅋㅋ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랑 리버크루즈는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어요

숙소가 크진 않았는데 그래도 침대는 넓구요 ㅋㅋ (제대로 안누워서 짧아보여요ㅋㅋㅋ )

수영장은 이용 안했어요 ㅋㅋ 외국분들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

 

리버크루즈에서 본 마리나베이 레이져쇼에요 ㅋㅋㅋ 사진을 정말 잘찍어가지고 ㅋㅋㅋ

 

다음날은 카야토스트를 먹으러 갔어요

바로 근처에 차이나타운에 있어서 고고 ㅋㅋ

수란은 별로 였는데 카야토스트는 진짜 강추 ㅋㅋㅋ

잼을 사오긴 했는데 그맛이 안나더라고요 ㅋㅋㅋ

 

선물살려고 무스타파 쇼핑센터를 갔어요 ㅋㅋ

여기 쇼핑센터는 계산하는곳이 엄청 많구요 (곳곳에 있어요 좀 당황 ㅋㅋ)

없는게 없어요 ㅋㅋㅋ 진짜 강추 ㅋㅋㅋ 선물사기 좋아요 ㅋㅋ

 

싱가포르에서 일정이 너무짧아서 음식을 많이 못먹었어요

그래서 저녁에는 리츠 칼튼 호텔 레스토랑인 콜로니를 갔어요 ㅋㅋ

둘이 인당 10만원 정도 예상하고 ㅋㅋㅋ

한국인 직원분 계셔서 다행이였고 ㅋㅋㅋ

음식은 싱가포르 유명한 음식 다있구요

시푸드 뷔페 레스토랑이라 해산물 많이 먹을수 있어요

더먹고 올걸 후회중이에요 ㅋㅋ

근데 계산하는데 ㅋㅋㅋ싱달 240불 정도 ㅋㅋㅋㅋ (인당 12~14정도 였나봐요 ㅋㅋㅋ)

다먹고 가든스 바이 베이 에 가서

슈퍼트리쇼를 봤어요 ㅋㅋ (시간이 딱맞아가지고 ㅋㅋ)

근데 다보고 여기 안에 제가 예약한 플라워돔이랑 있는데 보러갔는데 ㅋㅋㅋ

끝났더라고요 ㅋㅋㅋㅋ (젠장 ㅋㅋㅋ 그래서 표는 호텔 한국인직원분께 전해달라고 ㅋㅋㅋ 드리고 왔어요 ㅋㅋ)

 

그래서 대관람차를 타려고 ㅋㅋㅋ 열심히 걸어갔는데

10시까지여서 엄청 부랴부랴 걸어갔어요 ㅋㅋ

매표소가 문을 닫았더라고요 ㅜㅜㅜ

근데 실망하고 가려고 하는데

정문쪽은 열려있더라고요 ㅋㅋㅋㅋ

진짜되냐고 탈수있냐고 계속물어봤어요 ㅋㅋㅋ

대관람차 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ㅋ

세계에서 젤 높은 관람차라고 들었어요 ㅋㅋㅋ

 

정말 재미있는 허니문 여행이였구요

발리랑 싱가포르 추천해주시고

아메티스 4박으로 바꿔주신 형원석 부장님  감사합니다

 

발리랑 싱가포르로 여행하는것도 추천합니다

다시 기회가 된다면 아이랑 같이 한번더 가보려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