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6월 10일 예식 후 당일날 발리로 출발한 새댁입니다 ㅎ.ㅎ

 

후기 작성 전 먼저 감사 인사 전할께요!

저의 계약을 맡아 주시고 신행 전날까지도 전화주셔서 꼼꼼히 챙겨주신

임정택 이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_ㅜ

 

저는 플래너 없이 혼자 준비하느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했는데

이곳 저곳 결혼 박람회 다닌 곳 중에 천생연분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신행부터 한복, 에스테틱, 답례품까지 이곳 저곳 계약을 했었거든요~~

 

저는 신행으로 유럽을 너무 가고 싶었는데

신랑이 신행인데 쉬러 가고 싶다고 해서 하와이, 몰디브 중에서 고민 하던 중에

임정택 이사님께서 실제로 해당 지역에 방문 했을 경우 경비가 어느 정도 드는지 예까지 들어주시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발리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남편과 상의도 안하고 혼자 발리로 결정하고 통보해버렸거든요 ㅋㅋ

 

막상 발리에 다녀오니 신랑이 나중에 우리 애기 낳으면 꼭 다시 오자고

너무 좋았다고 저한테 발리 선택하길 잘했다면서 어찌나 칭찬해주던지...

 

임정택 이사님 뿐만 아니라 이후 저를 담당해주신 이수정 담당자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그럼 이제 사진 투척해볼께용~~♥

 

저는 12시에 의정부에서 예식하고 6시 비행기라 뒷풀이도 못하고 부랴부랴 인천공항으로 달려갔어요!

친구들이 웨딩카로 리무진을 해줘서 맘은 급한데 빨리는 못 가구..

그래도 차가 덜 막혀서 제 시간에 도착해 비행기 타는데는 문제 없었어용 ㅎㅎ

 

신행이라고 케익도 준비해주시고 ㅠㅠㅠ 넘나 감사합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석식 먹고 남편이랑 후식으로 케익도 맛있게 잘 먹엇어요>_<

 

 

저희는 6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12시 넘어서 발리에 도착한 후

그 새벽에도 사람이 많아서 심사가 길어지는 바람에 가이드분을 새벽 1시 넘어서야 만났거든요 ㅠㅠ

도착하는 날은 잠만 잘거라서 풀빌라에 묵기에는 돈도 아깝기도 하고

이사님도 리조트를 추천해주셔서 머큐어레기안에서 묵었습니다~~

 

그 와중에 맥주를 좋아라하는 신랑과 저는 가까운 편의점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서 빈땅을 사왔드랬죠ㅋ.ㅋ

 

 

에어컨 틀어놓고 시원한 방에서 맥주 한 잔 하고 꿀잠을 잤습니다..☆

 

 

다음날 체크아웃할 때 저희 신랑이랑 가이드분 같이 찍은 사진이에요~~

저희를 담당해주셨던 가이드 "라히유" 씨는 여성분이셨는데(기사분 성함은 "자야" 씨)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동먹엇어여 흑.. 그 얘기는 차차 하는거로 하고~

 

 

머큐어레기안 숙소 떠나기 전 가이드분께서 사진 한 장 찍어주시겠다고 직접 찍어주셨습니당!

그리고 바로 중식 먹으러 출발~~~♪

 

 

나시고랭과 미고랭을 먹었는데

제가 편식이 엄청 심해서.. 혹시나 밥도 제대로 못 먹을까봐 엄청 걱정했었거든요 ㅠㅠㅠㅠ

근데 진짜 넘나 맛잇는 것! 저희 신랑도 저 잘 먹어서 다행이라고 ㅋㅋㅋㅋㅋ

 

 

코스처럼 샐러드->식사->커피->과일까지 모두 챙겨주셨습니다~!

 

저희는 일정에 매일 마사지 + 식사 + 단독 가이드 및 기사 포함이여서

별도로 저녁에 맥주 사먹는거 빼고는 돈 들게 없엇어용 ㅋㅋㅋ

(자유여행이였던 이틀만 별도로 사비 지출했습니다!)

 

 

둘째날 일정으로 해양스포츠를 선택한 저희는

점심을 먹고 딴중베노아로 이동해서

일정에 포함되어 있던 바나나보트 + 제트스키 + 스킨스쿠버 외에도

1인당 50$ 을 지불하고 패러세일링을 진행하였는데요~

 

수중카메라를 가져갔는데도 불구하고 손에 감을 수 있는 줄을 안가지고 가서 ㅠㅠㅠㅠ

패러세일링 사진을 찍지 못 했어요...

예전에 사고도 있어서 요즘에는 육지에서 안 하고 바다 한 가운데서 해야 한다고 해서

배를 타고 왕복 40분은 이동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남편이랑 저 둘다 타버림ㅋㅋㅋㅋ)

 

다른 신혼부부 분들이 씨워커를 하고 계셔서 저희는 스노쿨링을 서비스로 하게 되었습니당 ㅋㅋㅋ

그때 제가 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에요!

 

원래 바다에서 찍는 사진은 별도로 돈 주고 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직접 찍으려고 카메라를 별도로 샀었거든요~~

스킨스쿠버할 때 저희를 담당해주셨던 분이 제 카메라로 사진도 찍어주시고 너무 고마웠어요!

 

 

 

 

물고기가 몰려들 수 있게 빵 조각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빵을 줬더니 이렇게나 많은 물고기들이 ㅋㅋㅋㅋㅋ

 

 

이 분은 저희 바나나보트부터 모든 해양 스포츠를 같이 하셨던 분인데

바나나보트 타실 때도 일어나서 타시더니...

균형 감각이 아주 뛰어나신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사진 한번 찰칵!

 

제가 보트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다쳤는지 피 흘리고 있었는데

다쳤다면서 안 아프냐고 걱정해주고 물로 씻어내주고 ㅠㅠㅠㅠ

왜 이렇게 다들 친절하신거죠..

이름이라도 물어볼 걸 아쉬워요!

 

 

저녁은 루머스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뭔가 안은 클럽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나름 파스타랑 피자도 맛있었어요ㅎ_ㅎ

 

밥을 먹고 이사님께서 추천해주셨던 포테이토 헤드 비치 클럽으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밤이라 흔들린 사진들 뿐인데 ㅠㅠ

분위기도 좋고..

원래 일정에 없는데도 저희가 가고 싶은 곳으로 데려다 준 가이드분께 감사합니닷~~★

 

그리고 신행의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숙소, 아메티스 풀빌라로 이동!

 

여기는 부엌입니당 ㅋㅋ

밤에 도착해서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다는..

 

 

야외에 있는 화장실도 한번 찍어보고,

 

 

숙소에 들어와서 찰칵!

 

 

화장실이.. 이렇게 고급져도 되는겁니까??

 

 

저희 신랑은 도착해서 바로 쇼파에 뻗었네용ㅋㅋㅋ

 

 

또 저희를 환영한다고 이렇게 꾸며주기까지 ㅠㅠㅠㅠ

 

 

 

이건 저희 포테이토 헤드에 있을 때

가이드분께서 환영한다면서 과일 바구니를 직접 사주셨어요 ㅠㅠㅠㅠㅠ

 

 

둘째날도 맥주가 빠지면 섭하죠잉~~

숙소 들어오기 전에 가이드분께 편의점 잠시 들렸다 가자고 해서

음료수 하나씩 사드리고 저희가 마실 맥주도 사고 들어와서 신랑이랑 짜안-

 

 

셋째날 일정은 래프팅이라서 출발 전부터 래쉬가드로 갈아 입고 조식을 먹구 출발했습니다!

조식은 빌라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도 있고, 직접 빌라 안으로 배달해주시기도 해요~

먹는 시간, 메뉴도 정할 수 있어서 이 날은 아메리칸 스타일로 초이스~!

 

 

조식을 준비해주실 때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

가이드 분이 전 날 이 풀빌라에 들어왔을 때 저희한테 설명도 해주시고 했는데

이 방이 엄청 큰 거라면서...

어디 나가지 말고 숙소에서만 노는게 좋을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왕 놀러간 거 숙소에만 있는게 싫은 저는

신행 오기 전부터 발리 이곳저곳을 검색해서 가이드분께 전부 가달라고 말씀 드렸어요!!!

 

제가 검색했던 곳들을 말씀드렸더니 오늘 일정은 그 곳 근처이니까 오늘 가는게 좋겠다,

어떤 곳은 어떻게 가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많은 조언 해주셔서 또 한번 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

 

 

래프팅 가기 전 가이드분께서 찍어주신 사진이에용

저희가 래프팅 하는 동안엔 가이드분은 따로 위에서 기다리시거든요~~

 

 

제가 방수카메라는 들고 갔는데 방수팩은 안 가져가서 ㅠㅠㅠㅠ 걱정하고 있던 찰나

가이드분이 자기 방수팩 있다고 빌려준다고 빌려주셔서...

래프팅 하다가 중간에 맥주 사먹자고 쉬는 타임이 있었는데

같이 타셨던 한국 분들이 찍어주셨어요!!

(물 묻은거때문에 어찌보면 심령사진처럼 찍히긴 했지만...)

뽀뽀해보라고 시키시고 ㅋㅋㅋㅋㅋㅋ

 

 

신나게 래프팅을 즐기고 점심은 래프팅 하는 곳에 무료로 부페 제공이였는데

제가 오기 전에 검색했을 때 이 곳이 맛집이라고 해서

가이드분께 그 부페는 안 먹어도 되니 우리가 돈 내고 사먹을테니까 이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그 곳은 바로 누리스와룽~~

 

원래 선택 일정에 누리스와룽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누리스와룽을 선택하면 제가 가고 싶었던 울루와뚜 사원을 못 가서 ㅠㅠㅠ

이 맛집만 오고 싶어가지고 ㅋㅋㅋㅋ 별도로 추가해서 데려다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물가를 생각해보면 싼 편은 아니였어요

둘이 합쳐서 맥주 2잔씩 마시니까 5만원 돈 나왔던 것 같아요!

근데 너무 맛있어서 남편이 매일 이 폭립을 얘기했다는 ㅋㅋ

 

 

일정에 없었던 우붓 스타벅스에도 방문했어요!

우붓 스타벅스 옆에는 사원이 있었는데

너무 멋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커피도 사면서 가이드분이랑 기사분께도 커피랑 빵 사드리고

사원도 쪼꼼 구경하고 나왓어요 ㅋㅋ

 

 

이게 바로 스타벅스 옆에 있는 사원이에요!

날씨 좋았더라면 물에 비치는 하늘 모습이 넘나 환상적이였을텐데 ㅠㅠ 아쉽..

 

 

역시나 저희 부부 사진도 찍어주시고!

 

 

원래 저희가 다 찍어야할 줄 알고 캐리어에 삼각대도 굳이 넣어서 왔는데

가이드분이 다 찍어주심.. 그것도 너무 잘 찍어주셔서 감ㅅㅏ함미다 ㅠㅠㅠㅠ

 

저희의 그 다음 목적지는 몽키 포레스트였어요!

가이드 분이 원숭이 무섭다고ㅠㅠㅋ 하지만 몽키 포레스트의 원숭이들은 조련사가 별도로 있어서

조금은 트레이닝 받은 원숭이라고 들었어요~

 

 

원숭이에게 줄 수 있는 바나나를 판매하는데

바나나를 들고 있으면 이렇게 원숭이들이 몸으로 뛰어 올라와요 ㅋㅋㅋㅋ

 

이 사진을 찍는 와중에도 옆에 어떤 여성분은 원숭이를 만지려 했다가

원숭이가 머리를 때리더라는..........ㅡㅅㅡ;;;

만지면 안된대요 ㅋㅋ

 

 

저희 신랑은 무섭지도 않은가봐요....... 아이컨택까지

 

 

저한테는 왜 이렇게 무례하게 구는건짘ㅋㅋㅋ정말

 

 

그 와중에 가이드분이 같이 찍어주시겠다고 서보라고 하셔서 또 냉큼ㅋㅋ

 

 

원숭이들도 서열이 있대요..

그래서 이 원숭이가 나타나니까 애기 원숭이들은 모두 다른곳으로 도망가더라구요

어찌나 많이 먹었는지 똥똥하더라구욬ㅋㅋㅋ

 

 

원숭이의 재롱도 보고

 

 

 

가이드분이 아바타 나무라며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마사지를 받고 짐바란 비치로 이동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밖에서 못 먹고 실내에서 먹엇답니다 ㅠㅠ

들어올 때 머리에 저렇게 꽃을 하나씩 꽂아주시더라고요 ㅋㅋ

 

 

저녁먹고 숙소에 가서 꾸르잠..☆

 

 

넷째날은 자유여행이엿는데

남편은 일본식, 저는 현지식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날도 여전히 비가 와서 ㅠㅠㅠ 날씨가 꾸리꾸리..

 

 

저희가 묵었던 방 이름은 아쿠아마린이에요~

 

 

숙소 옆에 짱구 비치가 있어서 걸어서 5분 정도만 가면 바다를 볼 수 있었는데

서양인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그 와중에 아이한테 서핑을 알려주는 어머니가 있었는데

아이가 홀딱 벗고 있길래..ㅋㅋㅋㅋ 한번 찍어봤어요(미안해...ㅋㅋ)

 

 

해변 옆에 호프에서 다들 술을 마시고 있어서 저도 먹고 싶었지만

신랑이 숙소로 돌아가자고 해서 ㅠㅠㅠ힝

 

 

점심은 빌라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샐러드 -> 연어 -> 바나나 푸딩까지 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저녁에는 로맨틱 디너..★

숙소 전체에 촛불 키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날도 자유일정이였는데 날씨가 어찌나 맑던지 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 일어나서 신나가지고 카메라 들고 뛰쳐나왔어요 ㅋㅋ

 

 

 

이 날 저희는 포테이토 헤드와 같은 비치 클럽을 가기 위해서

미리부터 수영복을 입고 있었지요 ㅋㅋ

 

 

신랑은 저 찍어주느라 정신 없구요 ㅋㅋ

 

 

날씨 좋아서 기분 조아랏!

 

 

전 날 보았던 같은 짱구 비치 맞습니까???

날씨는 좋은데 파도는 무척 화났더라구요 ㅋㅋㅋㅋ 성난 파도

 

 

요기도 임정택 이사님이 추천해주셨던 곳인데요!

정말 ㅋㅋㅋㅋㅋㅋ 너무 예뻣다는 ㅠㅠㅠ

발리 가신다면 꼭 가세요!!!

 

 

 

 

 

이 곳이 포토존인가요 ㅋㅋ

 

 

칵테일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무튼 바나나 맛이 낫어요 ㅋㅋ

 

 

빈땅은 요로케 겉에 감싸 있어서 물이 흐르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ㅋㅋ

 

 

비치 클럽이다보니 노래를 빵빵하게 틀어줘요-3-

 

 

 

 

비치 클럽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는데

키가 있으면 바다로 갈 수 있어요!

 

 

안주로 핫윙도 먹고 ㅋㅋ

 

 

핀스비치버거도 먹고~

 

 

이사님이 석양이 멋지다고 하셔서 요 비치클럽에 4시간이나 앉아있었어요 ㅋㅋㅋㅋㅋ

 

 

확실히 뉘엿뉘엿 해가 지니까 좀 더 멋지긴 하더라구요! 분위기도 있고~_~

 

 

 

이미 갈 준비 하고 미리 옷 갈아입고 ㅋㅋㅋ

 

 

다음에 발리 재방문하면 꼭 다시 올께.. 잘 있어 핀스비치클럽!

 

 

비치클럽에서 그렇게 먹어놓고도 또 뭐가 부족하다고 ㅋㅋㅋㅋ

숙소 레스토랑에 와서 폭식중..

파스타 + 폭립 + 피자까지 배터지게 먹어주시구요..

 

 

 

배부르니 빨리 들어가서 자자!

 

 

마지막날 조식은 또 아메리칸 스타일 ㅋㅋ

 

 

울루와뚜 사원으로 갔습니다~~

 

 

사원에 들어갈 때 짧은 바지를 입으면 안된대요..

그래서 이 보라색 천을 허리에 두르고 돌아다녔어용 ㅋㅋㅋ

(가이드분이 직접 색도 고르셔서 저희 허리에 매주심!)

 

 

신행 사진은 이렇게 찍어야한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포즈 취해보라고 시키신 라히유 가이드님ㅋㅋ

 

 

 

사람 없을때까지 기다려주신 가이드님 ㅠㅠㅠㅠ

다른 사람 보이면 안된다고 끝까지 자리 지키고 서계셨음..

 

 

아니면 요로케 나오거든요 ㅋㅋ

 

 

날씨가 흐리긴 했는데.. 경치가 죽여주구요!

 

 

다른 가이드분이 저희 가이드분 알아보시고 저희랑 같이 사진 찍어주시겠다며

저희 셋이 찍은 사진은 이게 전부라닝 ㅠㅠㅠㅠ

 

 

다음은 광고에도 나오고 드라마에도 나왔던 빠당빠당 비치로 갓어요~~

 

 

 

빠당빠당은 들어가려면 이런 좁은 틈으로 가야해요~!

여기에는 야생 원숭이들이 있었는데

제가 쓰레기 버리다가 하마터면 공격당할뻔 ㅠ

가이드분이 왜 원숭이를 무서워하는지 조금은 이해했던..

 

 

원래 이 곳은 일정에 없었는데 가이드분이 데려가주신 곳이에요!

가는길에 있다고 하셔서 ㅇㅅㅇ 감사합니다~~

 

 

 

저희 신랑이랑 찍은 건 흔들려서 ㅠㅠ

 

 

점심으로 스테이크를 먹고 비행기 타기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고

가이드분이 또 다른 곳으로 저희를 데려가주셨어요~

박물관이라고 하셔서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건물들이 너무 멋있었다는 ㅠㅠ

 

 

 

 

 

 

 

 

열심히 사진 찍어주신 가이드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ㅠㅠㅠ

 

우리 부부 한 곳이라도 더 구경 시켜주시려고 사비까지 내시면서 별도로 관광시켜주시고

마지막 날 공항에 데려다주시면서도

신혼여행을 발리로 선택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해주시고 ㅠ.ㅜ

또 보고 싶어요 라히유 씨... 으헝

 

휴양하자고 얘기해 준 우리 신랑한테도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ㅋㅋㅋ

유럽 갓으면 분명 자유여행이였을텐데 ㅎㅎㅎㅎ 엄청 힘들엇을거 같아요

 

숙소도 넓은 곳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시고, 좋은 가이드님과 연결시켜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공항에서 다른 신혼부부님들 말씀하는 걸 들었는데

가이드님이 낮 12시~오후 1시쯤 픽업하러 오셔서

일정은 하나만 하고 오후 6시 전에 숙소로 다시 데려다준다던가..

한게 너무 없다고 하는 부부님들을 봤거든요;

두 커플 모두 그렇게 하셨다고 하는걸보니..

저희만 너무 유별나게 돌아다닌건가 싶기도 하고

 

일정에 불평하나 없이 제가 원하는 곳 모두 데려다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저희는 오전 10시부터 움직이는 것도 늦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그러고 항상 오후 9시 넘어서야 숙소에 들어와서 쉬었거든요......

이것저것 참 감사한게 많은 신혼여행이였습니다

 

무튼 제 결론은 신행은 휴양입니다ㅋㅋㅋ 추천드려요 알럽발리♥